[스크랩] 나는 할 일이 있어 돌아가야겠네~~~!

클리블랜드(미국의 제22.24대 대통령)는 미국의 제22대 대통령이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한 감옥에서 죄수 하나가 깜짝 놀라 외쳤다.

"클리블랜드가 대통령이 되었단 말인가?"

"왜 그렇게 놀라는가?"

하고 동료 죄수가 묻자 그가 대답하였다.

"나는 클리블랜드와 젊었을 적 친구라네. 그가 프린스턴 대학을 2등으로 졸업하던 해에 내가 일등을 했었지. 그와 나는 함께 변호사로 일을 한 적이 있었네. 어느 날 내가 그를 찾아가 술을 마시러 가자고 청하자 그는 잠시 망설이다가 나를 따라 나섰지. 우리는 함께 길을 가고 있었는데 도중에 그가 문득 걸음을 멈추는 것이었네. 내가 물었지. '왜 그래? 무슨 문제라도 있나?', '미안하네. 해야 할 일이 생각났어. 나는 돌아가야겠네.' 나는 그를 유혹하였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나중에 하면 되잖나? 오늘은 우선 즐기고 보는 거야.' 그러자 그는 매우 곤란한 표정으로 한참을 망설이더군. 그러더니 결심이 선 듯 내 손을 단호하게 뿌리치고 돌아가 버렸네.

나는 그날 혼자서 술을 마셨고, 술집에서 싸움을 벌여 철창 신세를 지고 말았네. 그와 나는 그때 갈림길에서 갈렸네. 나는 타락의 길로, 그는 성공의 길로 나아갔지. 내가 감옥을 전전하는 동안 그는 버펄로 시장이 되었다가 뉴욕 주지사가 되더니 오늘 드디어 대통령이 되었네 그려!!"

 

자신이 해야 할일이 생각나셨다면 바로 지금이 해야할 때입니다.

출처 : 샤마임 수도원 공동체

글쓴이 : 요나단 친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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