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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답다는 것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글을 써 같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글은 새로운 창조를 하는 작업인데, 저는 요즘 쪽지를 써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한 줄의 글도 이렇게 쓰기 힘든데, 하나님께서는 온 천지와 만물을 만드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인간의 수준으로는 도저히 상상하지 못할 일들을 하나님께서는 행하신 것이지요.
요즘 '인간다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해 봅니다. 인간답다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으로 태어난 존재의 목적은 무엇인가? 흔히 '인간론'이라는 큰 주제로 연구하는 방대한 작업을 한 주간 동안 제 조그만 머리로 해결하려다 보니까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 답다는 것'을 포기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어차피 인생이란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운명이지만, '인간답다'는 나름대로의 정의를 세우지 못하면, 결국 '허망함'만이 가득한 존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용기를 내서 '쪽지'를 써내려 가 봅니다. 다만 제 생각의 한계 때문에 '창세기 1장'의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인간 답다는 것'에 대하여 정의해 볼까 합니다. ㅎㅎ^^
결국 인간답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의 목적에 부합한 삶을 살아가는 것에 있다는 것이 창세기의 메시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사람을 창조하셨을까요? 하나님 대리자로써 이 세상과 만물을 다스리라고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놀라운 사실이지요. 즉 사람은 세상을 다스려가야 할 존재이니다. 그래서 언제나 사람답다는 것은 '이기적인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되다는 의미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존재가 아닌, 언제나 세상과 만물의 조화를 생각하며, '사람다움'을 실천해야 하는 존재말입니다. 그래서 사람 안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며, 모든 만물이 만물 답게 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사랑'의 역사를 허락하셨습니다. 이타적인 사랑의 역사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최고의 극치를 이루셨습니다.
이처럼 인간답다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이러한 모습을 닮아갈 때 '인간답다'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답다는 것은 이 땅에 이타적인 사랑을 실현시키려고 오신 예수님의 모습 안에 들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온 땅을 통치하시는 통치자이십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자는 언제나 '사랑의 통치'요, '긍휼과 자비'의 통치라는 것에 놀라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통치 안에 그리스도인들이 거하는 것입니다.
인간답다는 것. 이것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통치를 받아들여서 우리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변화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여 세상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채워가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것이 인간다움의 중심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느 삶...인간다운 삶이지요...^^
오늘도 인간다움을 실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샬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