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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67 / 너를 넘기리라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3. 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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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넘기리라

 

샬롬^^

오늘은 새벽에 비가 왔습니다.^^ 그런데 춥지 않더군요. 약간 더위를 느끼면서 예배 드렸는데, 이제는 완연한 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봄 기운이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순절의 기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게 됩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성흔이 몸에 나타나기를 바랬던 많은 믿음의 선조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우리 영혼에 주님의 십자가의 흔적이 있기를 소망하는 삶이 참으로 아름다운 삶이라 생각됩니다.^^

 

어제는 대심방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각 개인들에게 어떻게 역동적인 모습으로 역사하시는지를 깨닫게 되는 시간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직업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시기도 하고, 어떤 이는 이제 분깃을 취하기를 바라시는 분명하신 요구가 있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목소리를 높여서 마음의 것을 토하며 하나님께 나오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분명하신 뜻을 깨닫는 심방의 시간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지요.^^

 

다윗이 숨어 있는 헤렛 수풀 근처에 그일라 타작마당이 있었습니다. 그일라 사람들이 애써 농사를 지어서 추수하게 된 것을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탈취해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어떤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 일을 고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하나님께 묻습니다. 사무엘상 23장 2절에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블레셋을 치려 할 때 부하 중에 어떤 이들은 불만을 드러냅니다. 지금 자신들의 처지가 그들을 도울 때가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그러자 다시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응답은 그일라를 구원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블레셋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승리합니다. 얼마나 기뻤을까요? 그리고 다윗의 마음은 그일라에 조금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이 이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을 잡으러 그일라로 내려옵니다. 이에 다윗이 하나님께 묻습니다. 사울이 내려올까요? 그렇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묻습니다.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사울에게 넘겨주겠습니까? 하나님은 그일라 사람들이 다윗을 배반할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600명의 군사를 데리고 광야로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12절 말씀에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라고 말씀합니다.

 

참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심장한 말씀입니다. 다윗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였습니다. 이것은 큰 은혜였습니다. 그럼에도 그일라는 다윗을 배반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다윗은 그일라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너를 넘기리라"라는 말씀 앞에서, 오직 우리 인생에 의지가 되시고 믿을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믿고 인생을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는 것입니다. "너를 넘기리라"라는 말씀 앞에서,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승리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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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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