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마임 묵상지에 대한 기도 공유
샬롬^^
가끔 기도 속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음성'을 들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요즘 제가 스스로 생각할 때
'미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제게 주시는 음성은 전혀 현실성이 없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제게는 물질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묵상의 오솔길, ConQ.T"책자도 현실성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제가 상상하지 못하는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샤마임 영성 공동체는 "묵상의 오솔길"이라는 묵상법을 중심으로
앞으로 영성수련을 계속해 갈 것입니다.
둘째는, 아직까지 확실한 동역자들이 없습니다. 다만 기도해 주시는
기도의 동역자분들 계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함께 일하고
함께 고민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 일을 놓고 지난 13여년을 기도하며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제 스스로의 능력이 감당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하나님은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하시고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줄 믿습니다. 이 믿음 안에서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저의 부족한 믿음을 드리고 있습니다.
샤마임 영성 공동체 여러분과 기도를 하나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이번 25일간의 작정기도의 제목 중 한 부분을 나누고자 합니다.
"묵상의 오솔길, ConQ.T"가 출판된 뒤에 간혹 들려오는 소리가
'작은 묵상 책자'가 공급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나는 아니야'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 부분을 놓고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이미 기도 중에 "오직 말씀으로"라는 타이틀까지 생겨났습니다.
다만 이 일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기에, 매우 신중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기독교 묵상 잡지'를 발간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조건들이 충족이 되어야 하고, 기본적인 동참자들이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하나님 저는 제 마음을 비우기를 원합니다'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이렇게 자꾸 마음에 부담이 생기면
감당하게 되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만 앞으로 며칠을 더 작정
기도 한 후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13가지의 기도의 제목을
놓고 작정하고 있는 제 기도에 여러분의 기도가 동참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큰 타이틀로는 샤아임 영성 공동체의 정기적인 '영성수련'과 기독교 묵상 잡지
와 기타 다른 중요한 제목 몇 가지를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부탁드리는 것은 "기독교 묵상 잡지"에 대한 여러분의 기도와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샤마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그리고 온 열방에 말씀의 흘러 넘침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샤마임 지심 정경호 목사^^]
추신) 여러분의 의견을 이곳에 '댓글'로 혹은 '답글'로 부탁드립니다.
또는 기도해 주시는 내용이 이곳에 달리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7월 20일까지 이곳에 공지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