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모세의 자리
샬롬^^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의 하루의 삶과 언행 위에 함께 하시길...^^
어제는 월요일인데 장례식에 병원에 심방이 줄줄이였습니다. 주일부터 갑작스럽게 터져나오는 사건들이 많았는데 어제까지 일단락이 된 듯 합니다. 인생이 그런거겠지요! 갑작스러운 사건들이 우리로 당황하게 합니다. 그래서 항상 놀랄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오늘부터는 대심방이 시작됩니다. 각 가정에서 심방을 받기 위해서 기도로 준비할 것인데, 오늘 기대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또 어떤 역사로 함께 하실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대심방 때에는 항상 심방을 준비했던 저를 놀라게 합니다. 그것은 각 가정마다 허락하시는 마음이 다르고 말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한 주간 심방을 요청한 가정을 놓고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하지만, 정작 그 가정에 선포되는 말씀은 제가 준비했던 내용과는 다른 말씀들이 나오는 것을 체험합니다. 그래서 대심방 때에는 말씀의 내용을 준비하지만, 막상 시작되는 가정에서는 모든 것을 내려 놓습니다. 다만 성령께서 임재하시고 성령께서 말씀케 하심에 나를 내어 드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심방은 대축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은 각 교회들에서 '대심방'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자신의 집을 개방하기를 꺼려합니다. 왜냐하면 맞벌이 부부의 삶이란게 그렇게 만만치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일 년에 한 번 맞이하는 대심방은 사모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내 가정에 주시는 말씀의 역사, 축제의 은총 안에 들어와볼 필요가 있을 것 같지 않으십니까?^^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23장 1-3절 말씀입니다.^^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말뿐인 율법주의자'입니다. 참 재미있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성향은 '바리새인가 서기관'과 같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판단하기를 좋아합니다. 사람을 정죄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존경을 내가 받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주인은 '나'이며, '우주의 중심'도 '나'라는 사람이 되기를 은근히 기대합니다. 물론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저는 미천합니다'라고 립싱크하지만, 속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말만 살아있는 권위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안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본받지 말 것을 강력하게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이르시면서, "모세의 자리"에 앉았음을 경고하셨습니다. 모세의 자리는 온 이스라엘의 재판하는 자리였습니다. 모세의 자리는 모든 것을 결정하는 최고 권위의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한 마디에 온 이스라엘의 정책과 방향과 재판이 결정되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꿈꾸는 나라는 자신들의 세치도 되지 않는 혀로 온 이스라엘을 치리하고 재판하고 인도하는 곳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생각과 해석과 법도가 곧 이스라엘이 되는 나라를 꿈꾸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나라는 '그들의 유토피아'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하나님 나라'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위에 세워지는 곳입니다.
많은 이들이 말합니다. '교회는 이러 이러해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교회는 이렇습니다.' '성경에서 교회는 이런 모습이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의 모습은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여, 대부분의 이런 말 뒤에 숨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놀랍게도 '모세의 자리'를 노리는 야심이 배경에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옳다 옳다 아니다 아니다'만 해도 가당치 않은 일들인데, '내 생각에는'이라는 말을 써가면서, '성경을 내가 해석하기에는'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모세의 자리'를 차지하려 할 때, 교회는 분열이 일어납니다. 성령은 하나되게 하시는 영이요, 마귀는 분열시키는 영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하루한장 성경을 읽자! -성경읽기표 성경도표. 성경읽기표 성경역사와 세계사
'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