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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Q.T ♣ 할례자들의 비난과 베드로의 변증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으로 여러분과 함께~^^
기도가 감당이 되지 않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최근에 하나님께서 은총을 더하심으로 거룩한 충만의 역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충만이 감당이 되지를 않을 때가 있습니다. 더 깊이 주님께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 거룩하고 강력한 역사를 통과하는 것이 그리 만만치를 않습니다. 사막의 교부들의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애록'을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 귀한 도움들이 그 안에 보고처럼 들어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을 저 혼자만 체험하는 것이었더라면 얼마나 실망스러운 일이었을까요?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교 기도의 사람들이 이런 체험 속에서 더 깊이 주님을 만나는 법을 깨닫고 영적 지도를 받았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도는 동일하게 성령을 통해서 우리로 더 깊은 영성의 길로 인도하시고 계심을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11장 1-10절 말씀입니다.^^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 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고넬료를 비롯한 이방인들이 세례를 받았고, 말씀을 받았다는 소식이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그리스도의 형제들에게 들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예루살렘 교회에 당도하자 할례자들의 비난의 맹공이 쏟아집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3) 아직 그리스도의 복음의 역사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 자들의 비난의 소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도 이와 같은 소리는 계속 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서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목적은 하나님의 역사와 뜻을 묻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관철시키려는데 모든 힘을 쏟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 보다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사상의 틀'이나 '신앙의 틀'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이들이 있습니다. 어느 교회에나 이와 같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변화를 덜 받았거나, 혹은 아직 말씀의 참된 역사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아직도 세상에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벗어버리지 못해서 교회에서조차 '세상적인 방법과 틀'로써 교회를 이끌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은 빨리 벗어버리면 좋은 것들입니다. 그것이 그에게 축복이요 은총임을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아무튼 이런 비난 앞에서 베드로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보자기에 먹지 못할 음식들이 내려 왔고, '속된 것'을 먹지 않는 자신의 구별된 삶을 이야기하자,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9)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3번의 반복적 환상은 베드로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방인을 향한 생각의 변화를 주님께서 이제 베드로에게 요구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할례자들의 비난은 속된 것에 거룩한 것을 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생각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서룩하게 선별하시고 예비하신 영혼들은 비록 이방인이더라도 그는 거룩한 하나님의 선민이 됩니다. 오늘 우리가 영적 아브라함의 후손이 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서 변증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베드라가 깨달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분명히 그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역사에 반대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서, 만일 그 역사가 분명하다면, 우리에게는 오직 순종과 복종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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