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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경건한 사람들에 임한 은혜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ConQ.T 형성 세미나가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ㅎㅎ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역사를 기대하면서 어제 하루 '강의 노트북'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강의노트를 만들면서 또 다른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제 책을 간략하게 써머리 하고 맥을 잡아가는 작업을 오랜만에 하게 되었는데, 새삼스럼기도 하였지만 놀라웠던 점은 제 책인데 다시 한 번 새롭게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묵상의 오솔길, ConQ.T』는 영성의 대가들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ConQ.T 개론서'와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성의 대가들의 이야기를 다시 읽으면서 더 깊은 깨달음들에 머무르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영감있는 말씀들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13장 40-43절 말씀입니다.^^
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41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42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본문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행한 회당에서의 설교 마지막 부분입니다. 바울이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을 향하여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강력하게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라고 말하면서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너으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라는 증거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어찌보면 상당히 과격한 표현이요 강력한 충격을 주는 말씀의 증거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앞에서 유대인들의 마음이 녹아졌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경건의 사람', 오늘 우리의 용어로는 '영성의 사람'들의 마음이 녹아져서 많은 이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기 시작합니다.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도가 "항상 하나니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라고 권면하는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특별히 "경건한 사람들"(43)이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습니다. 어느 시대든지 어느 장소이든지 하나님의 사람들은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들을 이루기시 위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준비시키시고 성장시키시며 훈련시키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비된 영혼들은 반드시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기에 전도해야 합니다. 선교해야 합니다. 복음은 전도하고 선교할 때 권능을 발휘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무튼 한국교회가 최근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말씀에서 보는 것처럼, 어느 곳에든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나님의 사람들, 즉 경건의 사람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 경건의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며 움직이기 시작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는 그들을 통햇서,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역사를 꿈꾸며 이 일의 작은 한 부분이라도 '나'라는 존재가 참여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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