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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이방인의 빛의 역사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아침에 주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것은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격을 가져다 줍니다. 어찌할바라를 알지 못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는 인간에게 가장 큰 희락을 허락합니다. 기도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기도는 사람의 영혼에 꿀맛을 허락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며 세상을 이겨낼 힘과 지혜를 허락합니다. 그래서 기도 외에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음을 예수님은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후 귀신을 쫓으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한국교회가 힘들다고 합니다. 왜 힘들까요? 기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말할 것입니다. 지금도 기도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지금도 예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기도와 진정한 예배자는 몇이나 될까요?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아집과 자신의 뜻으로 점철된 기도는 기도가 될 수 없습니다. '정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 기도는 기도가 아닌 중언부언일 뿐입니다. 중언부언은 이방신을 섬기는 이들이 행하는 기도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정화'에 관계없는 기도를 가르쳐 왔습니다. 정화 없이 조명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대한 일치를 이야기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화'된 기도이지 않을까요? 정화된 영혼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순수한 예배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13장 44-52절 말씀입니다.^^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비시디아 안디옥에서의 복음 전함은 기쁨과 성령 충만으로 은혜가 더하여 집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의 바울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안식일에 회당에 다시 한 번 말씀을 강론할 기회를 얻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탄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역시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어둠의 세력들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항상 이 부분을 우리는 명심해야만 합니다. 아무튼 바울이 복음을 전하자 유대인들이 반박합니다. 이에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새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는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46) 그리고 자신들의 사명이 '이방인의 빛'으로 삼으셨음과 동시에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됨을 선포합니다. 이에 이방인들이 기뻐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지방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유대인들이 그 지방의 경건한 귀부인들과 시대 유력자들을 선동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고 쫓아내게 됩니다. 그러나 그곳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음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47)라는 말씀이 가슴에 감동을 줍니다. 항상 바울과 바나바는 그 지방에 복음을 전할 때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유대인들이 자신들에게 허락된 첫 번째 특권을 저버려서 시기와 질투가 가득하게 됩니다. 이에 바울과 바나바는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복음이 이제 이방인들을 향하게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선포합니다. 복음이 이방인들을 향하여 본격적인 문이 열리게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복음은 땅끝까지 이르러 증거되어야만 합니다. 교회의 사명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사명을 멈추어버리면 그 교회는 힘을 잃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명이 교회나 개인에게 주어졌을 때에 아멘하며 감당하게 되면 그곳에 복이 있으나, 그렇지 않고 반대하면 하나님의 영광의 촛대는 다른 곳, 즉 그 영광을 받기에 합당한 곳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이방인의 빛의 역사는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다시 새롭게 불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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