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창 1:1-5 / 빛 된 존재가 되어라! 2. 창 1:6-8 / 궁창에 길이 있듯이, 인생에도 길이 있다 3. 창 1:9-13 / 존재와 생명의 참된 주인이신 하나님 4. 창 1:14-19 / 세상을 향한 등불인 그리스도인 5. 창 1:20-23 / 살아있음으로 복을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 6. 창 1:24-26 /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하신 목적 7. 창 1:27-31 /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목적 8. 창 2:1-3 / 안식일과 주일 9. 창 2:4-17 / 경작하는 인생이 복되다 10. 창 2:18-25 / 돕는 배필 11. 창 3:1-7 / 세상의 유혹에서 벗어나 승리하는 법 12. 창 3:8-13 / 피하는 인생에서 직면하는 인생으로 13. 창 3:14-21 / 저주로부터 회복되는 길 14. 창 3:22-24 / 쫓아내신 은총 15. 창 4:1-7 / 하나님 앞에서 죄를 다스리라 16. 창 4:8-15 / ‘어디 있느냐’ 물으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 17. 창 4:16-26 / 세상의 이기주의자와 예배자들 18. 창 5:1-32 / 하나님의 사람들이 받을 복 19. 창 6:1-8 / 세상의 명성과 은혜의 사람 20. 창 6:9-22 / 의인을 통해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 21. 창 7:1-12 / 구원과 예배와 번성 22. 창 7:13-24 / 종류별로 모인 공동체의 구원 23. 창 8:1-5 / 기억하심의 은혜 24. 창 8:6-14 / 약한 비둘기를 들어 까마귀를 부끄럽게 하는 역사 25. 창8:14-19 / 말씀하심의 역사 26. 창8:20-22 / 인간의 본모습과 예배 27. 창9:1-7 / 생육하고 번성하되 피째 먹지 말라 28. 창9:8-17 / 엘로힘의 언약 29. 창9:18-29 / 셈의 하나님 여호와 30. 창10:1-32 / 하나님의 역사와 세상의 역사의 시작 31. 창11:1-9 / 바벨에서 흩으심의 역사 32. 창11:10-32 / 작은 인생과 영적 거장 33. 창12:1-9 / 말씀을 따라가는 인생 34. 창12:10-20 / 믿음의 영적 전쟁 35. 창13:1-13 / 믿음의 회복과 언약의 시각 36. 창13:14-18 / 예배자는 눈을 들고 다녀보는 자 37. 창14:1-16 / 아브람과 318인 38. 창14:17-24 / 승리자의 지혜 39. 창15:1-11 / 믿음의 상속자 40. 창15:12-21 / 언약의 확증 41. 창16:1-6 / 믿음과 현실 42. 창16:7-16 /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브엘라해로이 43. 창17:1-8 / 영원한 언약의 하나님 44. 창17:9-14 / 하나님의 영원한 표식, 할례 45. 창17:15-27 / 이삭, 아브라함의 웃음과 하나님의 웃음 46. 창18:1-15 / 손 대접 속의 하나님의 임재와 두려움 47. 창18:16-33 / 복된 존재의 사명 48. 창19:1-13 /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49. 창19:14-29 / 생명을 보존하라! 50. 창19:30-38 / 두려움과 수치 그리고 구원 51. 창20:1-18 / 아브라함의 죄와 축복의 권세 52. 창21:1-7 / 웃게 하시는 하나님 53. 창21:8-21 / 선택과 자비 54. 창21:22-34 /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과 예배 55. 창22:1-4 / 하나님의 시험 56. 창22:5-14 / 여호와 이레 57. 창22:15-24 / 말씀 준행의 3가지 복 58. 창23:1-20 / 사라의 죽음과 막벨라 굴 59. 창24:1-9 / 아브라함과 늙은 종의 맹세 60. 창24:10-27 / 믿음의 열심과 착한 일의 열심 61. 창24:28-49 / 아브라함의 종이 진술하는 하나님 역사 62. 창24:50-67 / 묵상의 눈으로 찾은 동행자 63. 창25:1-18 / 언약의 후손과 비 언약의 후손 64. 창25:19-26 / 강한 마음이 세상을 움직인다 65. 창25:27-34 / 명분을 지켜내는 장성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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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심 정경호 목사는 ‘기도의 사역자’로 부름을 받은 ‘영성 연구가’이자 ‘수련자’이다. 20대 중반에 기도의 세계로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영성신학’을 수련하며 전공하였고, ‘목회영성신학박사’로 기본적인 학문적 과정을 이수하였다. 그는 ‘목회자’로서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제자도 영성’에 대한 목회 현장에서의 실제적 연구를 계속하는 실천가로 불린다. 지금은 ‘예수기도-ConQ.T 영성 운동’이라는 ‘개혁교회 영성’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역을 행하고 있으며, ‘케리그마신학회(KTA)’의 ‘영성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샤마임 영성 공동체’를 이끌며 ‘개혁교회적 영성 수련’을 보급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저서로는, 『묵상의 오솔길, ConQ.T』, 『1:1 제자도 영성 훈련』, 『열방을 품는 제자도 시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기도와 제자도』, 『예수기도-ConQ.T』, 『예수기도-ConQ.T, 매일기도』, 『빛 된 존재가 되어라!』, 『영의 고뇌와 불의 대화』등이 있다. 그리고 논문으로는, “관상 기도를 통한 영적 성숙에 대한 연구(M.Div),” “본회퍼의 ‘자기비움(Kenosis)’의 제자도 영성 연구(Th.M),” “예수기도를 통한 제자도 형성에 대한 연구(Th.D.in Min),”등이 있다.
간단이력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영성신학석사(Th.M)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영성신학박사(Th.D.Min)
송림교회 담임목사케리그마신학회(KTA) 영성신학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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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오늘 본문의 말씀은 드디어 ‘넷째 날’의 창조사역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우리는 성경을 볼 때, 하나의 이야기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이 말씀은 기본적으로 ‘언약의 책’입니다. 언약의 책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말씀하고자 의도하신 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경의 말씀은 우리의 매우 개인적인 교훈이나 약속으로 재해석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 넷째 날 만들어진 창조물은 무엇입니까?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해’를 통해서 낮을 주관하게 하셨고, ‘달’을 통해서 ‘밤’을 주관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해’와 ‘달’과 ‘별’을 궁창에 두신 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이 의미를 살피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시고, 이를 통해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신 역사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의 시간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동시에 이 우주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통치자 하나님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4절 말씀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넷째 날은 창조의 신비 중에서 ‘시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창조되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넷째 날이 가서야 ‘인간의 시간’이 창조된 것입니다. 해가 지고 뜨면 ‘하루’라는 개념이 넷째 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 그 전의 빛은 무엇입니까? 바로 첫째 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빛’과 ‘어둠’의 역사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말씀에서 창세기의 천지창조의 역사에서 ‘하루’라는 개념은 울의 개념과는 사뭇 다른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루’라는 개념이 생겨나게 됩니다. 육일이라는 개념, 칠일이라는 개념이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법칙으로써 존재합니다. 그래서 온 우주를 하나님의 시간인 육일 동안 창조하신 것입니다.
아무튼 하나님께서는 넷째 날, 인간의 시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은 시간 안에 계시는 분이 아니신, 시간 밖에서 시간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오늘 본문의 말씀은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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