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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2114 / 이드로와 호밥 족속이 함께 한 유다와 철저한 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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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심 정경호 2021. 11. 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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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2114 / 이드로와 호밥 족속이 함께 한 유다와 철저한 진멸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어제는 '샤마임 영성 2차 세미나'가 은혜 중에 잘 마쳐지게 도었습니다. 다만 제 영상 편집 기술이 많이 부족해서 어제 영상을 올리지 못하고 오늘까지 계속 작업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제가 소유한 컴퓨터 사양이 많이 좋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으로 앞으로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까지도 해보지만, 그것도 만만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다보면 어떻게 되겠지요. 저도 보니까 이제 제법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멀었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영상과 편집, 그리고 실시간 영상 방송까지 하는 것 보면 참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많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작업들로 인해서 제 영성 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무튼 어제로 샤마임 영성 2차 세미나가 잘 치루어졌고, 이제 그 내용을 나누는 일만 남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향하신 새로운 역사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아서 기쁨이 가득합니다.

오늘 묵상은 사사기 1장 16-17절 말씀입니다.

16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
17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과 함께 가서 스밧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그 곳을 진멸하였으므로 그 성읍의 이름을 호르마라 하니라

본문의 말씀은 유다 지파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16)"는 말씀이 그 동안 풀리지 않던 문제를 알게 합니다. 민수기 10장 29-30절에 모세가 자신의 장인 이드로에게 가나안에 함께 가자 제안하지만 거절하고 자신들의 거처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이드로와 모세의 처남 호밥 족속이 유다와 함께 하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로 모세의 장인 족속이 유다와 함께 하고 있고,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 족속은 후에 다윗 시대까지도 언급이 될 정도로 이스라엘과 깊은 연관을 갖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유다와 함께 겐 족속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루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거주지는 종려나무 성읍, 즉 '여리고'에서 볼 때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가 위치한 곳에서 삶의 터전을 삼게 됨을 기록합니다. 그들의 이스라엘을 향한 수고의 대가를 분배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자신을 위해 헌신한 자들을 잊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이 후에 계속 정복 전쟁은 계속 되는데 그 형제 지파인 시므온과 함께 유다가 스밧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진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성읍 이름을 호르마라 짓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특별히 주목할 부분은 정복 전쟁의 특징이 '호르마'라는 '완전한 파괴'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왜 완전한 파괴를 말하는 것일까요? 여기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은 첫째, 정복 전쟁으로 말미암은 '강간과 약탈' 등의 죄를 짓지 않게 하기 위함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나안 족속들이 가지고 있었던 우상숭배의 문화에 대한 완전한 파괴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철저하게 가나안 정복 전쟁의 원칙은 전쟁으로 인한 죄를 짓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와 함께 우상을 무너뜨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은 "함께 가서(17)"라는 말씀에 마음이 머물게 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며 함께 함이 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구약이나 신약이나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도 형제가 서로 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의 사역도 그리고 선교나 구제와 전도 또한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유다의 전쟁에 시므온이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되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스밧을 '호르마'라 바꾸는 역사로 이어집니다. 완전한 파괴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전쟁에 약탈과 강간을 행하지 않기 위해서 매우 노력했고, 우상의 문화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시대에도 이 같은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문화라는 것을 통해서 전해지지만 동시에 세상의 문화가 교회를 물들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매우 민감해야만 합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상에 물들며 세상의 죄 된 사상에 물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말세를 살아가는 영적 전쟁의 군사들이 매우 주의해야 하는 영적인 문제인 것입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스밧을 호르마의 이름으로 바꾸는 영적 전쟁의 원칙을 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닐다. 형제가 서로 연합하고 동거하는 '모세의 장인 겐 사람'과 '시므온'의 연합을 바라보면서 우리 또한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위해서 연합하고 서로 협력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하나님의 기뻐하심의 역사가 우리의 영 가운데 임하게 하옵시며, 교회 공동체가 더욱 건강하며 부흥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어느 날
팔라마스 보나벤투라 지심
https://cafe.daum.net/shamaimprayer/IWB8/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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