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글/평화의 사람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마음이 잔잔히 아파옵니다.
고통 받으심이 크고크니
입술이 흔들리고
눈엔 어느새 눈물이 맺힙니다.
주여, 얼마나 아프셨나요.
나, 너, 그리고 인류의 모든이를 위해
그 아픔과 조롱과 핍박을 참으신 분,
당신께 날 내어맡깁니다.
주님! 당신의 것으로 날 채우소서.
조용히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서 있는 것같으나
어제와 오늘이 다른 자리에 ...
당신께 가까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엄마의 태중에서 부터의
상처와 모든 무의식의 어떤 찌끼들이
기도와 부딪침을 느꼈습니다.
때론 너무 힘겨워 그 상처를 마음에 새겨놓고
몇 일을 울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힘겨움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내려놓았습니다.
그럼 또다른 힘겨움이 나를 향해 달려옵니다.
그러나 웃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자리에 내가 서게되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 있기때문이다.
일상속에서 활동기도를 합니다.
"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몇 번이고 되새김질을 합니다.
그럼 어느 순간 말씀이 내 마음과 일상을
주장하심을 체험합니다.
생활속에서 큰 힘이 됩니다.
분노를 잠잠케하고 화를 가라앉게 하며
삶의 용기와 가치를 되찾게 됩니다.
불평하고 상대를 괴롭힌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은혜도 주십니다.
내 속사람이 강건해 지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갈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기도를 통해
"아하! 그래서 그랬구나."하며
깨닫는 큰 기쁨이 내안에 있습니다.
주님의 고통과 아파하심이 날 위함이며
주님의 십자가상의 피흘리심과 땀방울이
나로인한 것이기에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을 내어드립니다.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기위해서
다가오는 어두운 밤을 이겨내고
영적 사막의 길에서도
나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 주님을
묵묵히 바라봅니다.
이길을 지나고 나면 나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서 있게됨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날위하여 오신 주님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