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49 / 사랑과 성숙

지심 정경호 2013. 11. 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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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성숙

 

좋은 날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사랑이란 대체 인생에서 무엇일까요? 놀라운 것은 사랑은 인생을 인생되게 만드는 것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장이라 불리우는 고린도전서 13장에 보면, 2절에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라고 이야기합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인생에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지요.^^ 인생은 사랑하는 것에 참된 존재의 가치가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인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불완전한 사랑에서 출발해서 완전한 사랑에 다다르기 위해서 우리에게 허락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실증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은 새로운 것들을 추구하겠지요. 그런데 사랑은 언제나 항상  신선하고 새로운 것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고전 13:8상)하는 영원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영원은 항상 새롭고 영원히 새로움을 우리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퍼주고 퍼줘도 계속 샘솟는 생수의 역사를 우리의 인생에 제공합니다.

 

많은 신앙생활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처음 단계의 신앙은 대체적으로 '신비'를 좇고 은사를 사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소중하기 때문이겠지요.^^ 이러한 사모하는 마음은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신앙이 장성하면 이러한 신비만을 좇는 모습에서 약간 변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신비적인 은사나 그 밖의 것들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 사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더 사랑하고 어떻게 더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사랑에서 시작해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생활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우리 또한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 부단히 애쓰고 노력해야 하는 사명이 주어진 것입니다. 사랑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하나의 사명입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시기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어느 날

지심 정경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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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지난호샤마임이야기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지심의 묵상의 글입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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