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58 / 순식간에 일어나는 변화
지심 정경호
2013. 11. 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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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식간에 일어나는 변화
오늘은 눈이 새벽부터 엄청 옵니다. 작년 보다는 빠른 감이 있는데, 그래도 참 아름답습니다.^^ 눈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바라보며 오늘도 새로운 희망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일'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오랜 고민 속에 빠져 있다가 순식간에 어떤 기가막힌 일들이 생각나서, 한 순간에 문제가 해결되는 일도 있지요. 또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스쳐지나가는 아이디어로 엄청난 이익을 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갑자기 책을 읽다가 스쳐지나가는 생각에 무릎을 탁 치고서 타이핑을 시작했는데, 순식간에 일어난 생각 하나가 '논문'이 되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인생의 중요한 것들이 순식간에 스쳐지나가기도 하고 순식간에 결정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것이 얼마나 인생에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구원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1절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놀랍지요.^^ 마지막 나팔 소리 우리 모든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순식간에 다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주님 오실 마지막 때의 일이지만, 우리가 방심하는 하고 있을 때에 순식간이 이 일들이 일어나게 될 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어 있어야겠지요.^^ 이단들에 빠지지 않고, 또 예수님이 언제 오신다 어디에 오신다는 거짓 말들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언제나 성실하게 '순식간'에 허락하시는 깨달음의 은혜를 붙잡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할 때 '순식간에 임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순식간에 충만해지고 순식간에 성령의 권능을 공급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새벽에도 순식간에 묵상 중에 힘을 얻게 됨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주님의 은혜도 진실함과 성실함이 없는 사람에게는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는데 매우 중요한 교훈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 사람은 순식간에 흘러가는 지나가는 생각을 기록해 두게 됩니다. 그리고 성실한 메모 습관을 통해서 후에 이익을 보게 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스쳐 지나가는 생각을 잡는 지혜로운 성실이라 볼 수 있겠지요. 묵상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성실하게 묵상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순식간에 그리고 끊임없이 흘려보내시는 그 무엇을 붙잡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서인가요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라고 이야기하는 사도 바울의 메시지가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견실하여야 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항상" 주님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면, 한 순간 변화시켜 주시는 은혜가 매일 매일 우리의 심령에 허락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어느 눈 많이 내리는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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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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