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08 / 한 번으로 영원을

지심 정경호 2014. 1. 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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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으로 영원을

 

샬롬^^

오늘도 귀한 날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하루를 산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새록새록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한 번 흘러가버리면 다시 오지 않을 아쉬움이 가득한 인생의 시간표들에 이제는 어느 덧 눈가에 그리움의 눈물이 보이는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됩니다. 제 딸 아아의 '카카오스토리'를 보니까 '열정'에 대한 엄처난 표현들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되는 것이 '나도 저 때는 그랬지'라는 생각들입니다.^^ 어른들도 나를 그렇게 보았겠지요. 열정을 불태우기를 원하고, 불태우지 못해서 울고 웃고 하던 시기말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중년의 나이에 들어가신 분들의 삶의 태도에 이러한 열정을 불태우는 것이 점점 시들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쩔수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왜 이런 현상들이 생겨난 것일까요? 깊이 생각해보니까 '시간의 싸움'에서 생겨난 (스스로 생각해낸) 지혜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세월을 피해가는 법을 배운 것이요, 몸의 피곤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이요, '허무함'을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것을 경험했던 오랜 인생의 나이테라곤 할까요?^^

 

그런데말입니다.^^ 성경의 말씀은 이런 우리이 태도에 대하여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시간의 문제에 있어서도 말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4절 말씀에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 앞에서 "한 번의 제사로 영원"을 온전하게 이루셨다는 말씀에 충격을 먹습니다.^^(목사가 충격을 먹는다는 말이 이상하지요^^ 국어 어법상으로도 이상하지요^^ 그래도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단 한 번의 제사가 영원에 이른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2000여년 전에 십자가에 제물로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영원한 제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놀라움 자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시간'까지도 정복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하나면 됩니다.

 

예수의 이름 하나로 영원을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번으로 영원을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의 이름 하나로 열방을 품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원을 품는 사람입니다. 예수의 이름 앞에 인생을 불태우는 사람은 '영원'을 불태우는 예수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세월의 흔적 앞에서 오늘도 열정을 불태우고 열방을 품어보며, 영원을 온전케 하시는 주님의 역사에 동참해 보기를 다시 한 번 결심해 봅니다.^^

 

오늘은 제 결심으로 쪽지의 결말이 나 버렸습니다.^^ 여러분의 결심도 주님 앞에 드려지면서 영원을 불태우는, 한 번으로 영원을 온전케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아멘.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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