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14 /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자

지심 정경호 2014. 1.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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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자

 

샬롬^^

거룩한 주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제 입술의 첫 고백이 '하나님께서 하십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가면갈수록 하나님께서 하십니다라는 말이 매우 강력하게 제 삶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원래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엄청나게 많은 물질을 헌금으로 드린다고 해서 그것을 '하나님을 위해서 행하였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위해서 내 생명을 드립니다라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주인 또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서 행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지요. 다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하여 하실 일을 만들어 놓으시고, 우리를 초청하시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역사에 동참하는 것 자체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일 뿐입니다.^^

 

아침에 학생들의 입술을 여는 모습 보면서 고백했던 말이 '하나님께서 하십니다'였습니다. 그래서 이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신 것만해도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그렇지요.^^

 

저는 요즘 '믿음'이 무엇일까?하는 묵상을 깊이 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이라고 히브리서는 이야기하지요. 히브리서 11장 33-38절에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믿음 하나면 '거대한 나라'를 상대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믿음 하나면 사자들의 입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집니다. 믿음 하나면 '부활의 존재'가 되어집니다. 그래서 이러한 살아있는 믿음을 가진 자는 세상이 시험하고 칼로 죽이려고 하고 궁핍고 환난과 학대를 해도 전혀 굴하지 않는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육신을 초월하였고, 생명을 초월하였고, 세상을 초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도리어 믿음은 세상을 지배하고 육신을 지배하고 죽음을 지배하는 능력입니다. 왜냐하면 이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공급해 주는 '문'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이요 통치하는 사람이지 세상에 끌려가는 사람이 아님을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믿음이 이와 같아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통치자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기를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할렐루야!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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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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