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17 / 은혜로써 마음을 굳게 하라

지심 정경호 2014. 1.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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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로써 마음을 굳게 하라

 

샬롬^^

설 명절 연휴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는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시대를 보면 참으로 '혼돈의 시대'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항생제 논쟁이 축산업과 의학계간의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의학계쪽에서 환자에게 '항생제'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축산쪽으로 돌리고 있다는 이야기 앞에서 이제는 참으로 '먹을 것'도 없구나 하는 한탄이 나옵니다. 약의 효과가 통하지 않는 세대를 맞이하면서, 과학이면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듯이 바라보았던 세대가 이제는 '절망' 앞에서 어쩔줄 모르는 세대로 전락학 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기적'과 '이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말세지말에 주님께서 마지막 은혜의 시기를 우리에게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믿음으로써 모든 것을 이겨내는 은혜를 사모하면서 하루 하루 삶에 자족하며 살아가야 할 듯 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말씀을 묵상하다가 글을 써갈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제 머리가 너무 복잡해져버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듯이 영성은 '단순해 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내 생각으로 말씀을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전 내내 단순해진 마음으로 주님의 현존 안에 거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왜 나의 상태가 그러했는지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든 모르든, 그리고 의식하든 의식하자 못하든 세속적인 가치관들 속에서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매체들의 메시지를 마음에 담게 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텔레비전을 통해서, 그리고 신문을 통해서, 또한 길거리의 여러 풍경을 통해서 영향을 받습니다. 이것들을 그날 그날 비워내지 못하면 우리 영혼의 마비가 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오늘은 히브리서 말씀 중에서 다음의 말씀이 제 마음에 와 닿습니다. 히브리서 13장 8-9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놀라운 이야기가 이 안에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고, 우리에게 똑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 예수 그리스도의 동일한 은혜를 매일처럼 받아누리지 못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지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여러 가지 세상의 다른 교훈에 끌리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음식'의 문제를 말씀은 언급합니다. 세상의 모든 가치관은 '음식'으로부터 흘러나와서 음식으로 끝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태어나서 음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음식이 끊어지면 생명을 마치게 되지요.^^ 그래서 무엇을 먹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됩니다. 예를 들어서 젊은 사람들이 데이트를 할 때도 얼마나 분위기 있는 곳에서 '음식'을 먹느냐가 데이트의 성폐를 좌우합니다. 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붙잡느냐도 음식이 중심에 서 이 있습니다. 가족의 행복도 '음식'이 빠지지 않습니다. 결국 음식은 '돈'의 문제와 관련이 있게 되고, 돈은 좋은 음식을 취할 수 있는 도구로써 그 위력을 발휘합니다. 문제는 다른 교훈들, 즉 이단들의 놀라운 힘은 바로 '음식'을 살 수 있는 돈의 문제와 관련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돈으로 사람을 매수합니다. 돈으로 이단으로 끌여들입니다. 그리고 돈을 통해서 성적인 쾌락의 타락을 유도합니다. 그래서인가요? 이단들의 음식의 파워는 결국 결혼한 가정의 침실까지 파고드는 상상하지 못할 일들로 더럽히는 역사를 이룹니다. 그리스도인은 이같은 것을 금해야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치열하게 싸워야 할 것이 바로 음식과 침실을 더럽히는 일입니다. 사탄은 이것들을 교묘하게 이용합니다. 마치 이것들에 모든 행복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여,^^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 우리가 자족하는 마음을 배우고, 자족하는 눈으로 예수님을 찾으면 주님은 동일하게 은혜로써 함께 하시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은혜로써 마음을 굳게 하라"라고 말입니다.

 

오늘도 주님 주시는 크신 은혜 앞에서 마음을 굳게 하고 믿음을 견고하게 하며, 음식에 흔들리지 않는 가난한 마음을 소유하는 역사가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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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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