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32 / 미스바의 물과 승리

지심 정경호 2014. 2. 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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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로고 (작업: 지심)

 미스바의 물과 승리

 

샬롬^^

오늘도 새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 하루 이렇게 말씀을 접하고 묵상하고 나눌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고 기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듯이 어떤 나라들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아서 예배의 자유가 없고 종교적인 나눔의 자유가 없는 핍박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땅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이렇게 자유롭게 신앙의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크신 주님의 은혜의 역사라 생각됩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지요.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의 나라도 사모하고 도전하고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나아가는 자의 것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렇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의 역사를 허락하셨음에도, 이러한 은혜의 역사를 취할 믿음의 사람들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추수할 열매들이 너무도 많은 이 땅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취하기만 하면 되는데, 나설 용기가 없는 것이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샤마임 영성 운동이 이 땅과 열방을 향하여 '침노'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추수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들의 유일한 구원자의 이름으로 세상은 취해져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선포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피폐화된 심령을 말씀으로 회복시켜가야 합니다. 자신의 작은 '신앙 고백의 글' 하나에 한 영혼이 살아날 수 있다는 것...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직접 책을 낼수는 없지만, 자신의 묵상의 내용을 나눈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요, 또한 주님께서 필요한 영혼들을 주님의 길로 인도하는 또 다른 '전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이 쪽지 사역을 놓을 수가 없군요.^^ 이 사역을 하다보니까 스스로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훈련의 장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그리스도교적 문서사역자들이 나와야할 것 같습니다. '문자'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도 매우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의 '찬양'일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지요.^^

 

오늘은 '미스바 부흥회'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법궤를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20년을 거하게 됩니다. 이 기쁨의 소식이 이스라엘 온 지경에 전파되었습니다. 언약의 궤가 돌아왔다는 것은 이제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사무엘이 첫 번째 사역을 시작합니다. 그것은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엄한 메시지를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을 다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사무엘은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모이게 합니다. 그곳에 회개의 운동을 시작합니다. 물을 하나님께 붓고 금식하면서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하는 회개의 시간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요구하셨던 것이 바로 '회개'였습니다. 전쟁을 치르기 전에 회개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것을 잊어버렸습니다. 물을 붓고 마음을 쏟는 회개의 역사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백성들의 무리 위에 임하기 시작했니다. 이때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모였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자신들을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에 사무엘이 어린양 한 마리를 잡아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면서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기도를 들어서 응답하셨습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어나서 먼저 친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직접 큰 우뢰를 발하셨습니다. 그래서 블레셋 진영에 큰 혼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얻게 됩니다.

 

사무엘상 7장 6절에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에 가슴이 절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서 물을 길었스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그 물을 모두 부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쏟아 놓는 다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쏟아놓는 표현이 바로 "물을 붓고"라는 말씀입니다. 물을 붓고 종일 금식했습니다. 힘이 없고 배가 고팠지만, 힘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고, 배가 고픈 것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인생의 가장 근본적인, 그리고 '승리'하지 못하게 하는 이들의 장벽을 주님 앞에서 해결받아야 했습니다. 회개는 바로 이생이 승리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장벽을 주님 앞에서 허물어 뜨리는 것입니다. 죄의 장벽 말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장벽 말입니다. 하나님 보다도 더 사랑하고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비워내는 작업말입니다.

 

오늘 미스바의 물 붓는 역사를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요구하십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현대 문화가 너무 화려하다보니 이런 주님의 음성을 들어도 못들은채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못들은채 하면 그 인생은 패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참다운 승리는 미스바의 물을 내 인생의 한복판에서 하나님 앞에 부어드리는 신앙고백을 통해서 허락되는 것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우리의 삶에 눈물의 회개의 역사가 시작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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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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