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60 / 다윗 집과의 언약

지심 정경호 2014. 3. 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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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 집과의 언약

 

샬롬^^

오늘도 주님의 크신 은총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죽음'에 대한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죽습니다. 그렇지요.^^ 태어나는 것은 하나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죽는 것은 은혜의 축복일 수도 그 반대일수도 있습니다. 어제는 장례식을 집례하면서 오랜만에 '하관예배'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탄이라는 놈은 기독교예배를 방해하고 싶어서 안달이었나 봅니다. '지관'이라는 사람이 끼어들어서 상당한 방해를 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의 예배는 잘 치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미 주님께서 승리하셨기 때문에, 아무리 악한 영이 끼어들어서 방해하려고 해도 이미 이기신 주님의 승리의 십자가를 쓰러뜨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제 눈에는 그 지관이 너무 불쌍하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야을 붙잡으면 그 영혼에 구원이 임할 것인데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과 언약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 중 가장 큰 복일 것입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한 가지 부담이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복'이라는 단어와 '축복'이라는 단어입니다. 원 의미로 파악하면 '축복'이라는 말은 사람이 사람에게 복을 빌 때 쓰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축복하시 때에는 '복'이라는 단어를 써야 마땅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시기를 원합니다'라는 식의 표현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뉘앙스' 때문에 '복'을 '축복'으로 가끔 쓰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구합니다.^^ 다시 원론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사람과 언약의 관계를 맺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의 역사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이루는 자이기 때문에, 그와 언약을 맺으면 동시에 '하나님'과 언약을 맺는 관계를 갖게 됩니다.

 

저는 오늘 요나단의 지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20장 14-16절 말씀에,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요나단은 '왕'의 재질을 타고 난 사람이었습니다. 대단하지요. 다윗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역사를 꿰뚫어 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왕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집'은 '왕가'를 의미하는데, 자신의 집이 이제 다윗의 집 아래에서 보호받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인자'를 잊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우정으로 맺은 언약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후에 다윗이 이 언약을 지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지혜로운 자, 요나단입니다. 비록 전쟁터에서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는 다윗 뿐 아닌 요나단에게도 임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집과 언약을 맺는 세상이 복되고, 하나님의 사람과 언약을 맺는 관계를 가지 사람이 복됩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할 수 있다면, 이 일만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면 안된다는 지혜...^^참 이상한 말이지만, 이 길이 살 길이요, 이길이 복된 길이기에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언약'에 참여하는 역사로 이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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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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