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89 / 믿음의 복
지심 정경호
2014. 4. 21. 07:34
자전거 - 신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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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복
샬롬^^
부활절 잘 지내셨지요?^^ 부활의 아침을 맞이할 때의 감격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주님께서 나에게 하루 한 날의 생명을 허락하셨다는 고백을 통해서 항상 새롭게 시작하는 복된 아침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난 토요일과 주일은 쉴새 없이 보내는 이틀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단 10분의 여유도 없이 계속되는 만남과 사역이 지속되었더 것 같습니다. 부활절 주일에는 부활절 연합 새벽기도회로 그리고 청소년 예배를 통해서 아이들과의 만남, 그리고 오후 찬양예배 때 찬양을 인도하고, 이어서 설교하고 그리고 교사 공과 교육까지...^^ 집에 들어와서 새벽기도회 준비를 하는데 손가락과 머리가 따로 놀아나는 것을 느꼈지 뭡니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바쁠수도 있다는 생각이 '아하, 나도 아직까지는 필요한 존재구나' 깨달음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요.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쓰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이해서 인도하시기를 소망하면서, 주님께서 크신 복주심도 함께 허락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골칫거리는 '이단'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얼마나 이단들이 많은지요. 그리고 얼마나 잘못된 가르침들이 많은지요! 깨어 있지 않으면 순식간에 이단적인 사상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복음에 대하여 공부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교회를 향하여 다음과 같이 책망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 말씀에,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갈라디아교회에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율법주의의 잘못된 가르침이 강력해지기 시자했던 것 같습니다. 은혜가 아닌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상이겠지요. 참 답답한 상황들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율법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역사 앞에서 복음으로 완성되면서 폐기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들은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지요. 우리는 복음의 역사, 은혜의 역사 속에 거하는 자들입니다. 율법은 불완전함을 말합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없는 불가능을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그래서 율법은 절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불가능을 십자가의 은혜의 법을 완성시키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9절 말씀에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으면 아브라함이 받은 복을 받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복을 허락받습니다. 그리고 이 복은 '구원'의 선물을 허락하시는 은혜를 보게 합니다. 또한 이 믿음의 복은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셨던 선교적 사명의 복을 은혜로써 소유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복은 세상적인 복이 아닌 하나님이 영광이 드러나는 복을 의미합니다. 오늘도 저는 이 복을 사모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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