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91 / 의인과 믿음
지심 정경호
2014. 4. 23. 07:19
Go To The Jesus - 이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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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인과 믿음
샬롬^^
오늘도 복된 하루를 주신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어제는 제가 속한 노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를 놀라게 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저와 함께 안수를 받으셨던 목사님께서 작년부터 담임으로 교회를 섬기시고 계시는데, '파마'를 하셨지 뭡니까!^^ ㅋ... 누가 아는체 하시는데 분명 제가 아시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 목사님께서 파마를 하셨더군요. 그런데 이 목사님의 외모가 준수하셔서 너무 멋지게 보이는 것입니다. 제 생각으로 목사님께서 너무 멋지게 보이시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언뜻 지나갔습니다.ㅎㅎ 그런데 또 한 번의 충격이 있었습니다. 작년쯤에 안수를 받으신 신학교 후배 목사님께서 인사를 하셨는데, 또 못알아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도 '파마'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헷갈렸던 것은, '저 분이 원래 곱슬이었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분명 제 기억에는 생머리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이제는 남자도 파마하는 보편적인 시대'라는 제가 조금 구닥다리라는 깨달음이 생기더군요.^^ 구닥다리 목사, 그러고보니 신학교 졸업하는 제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제 머리에 '왁스'를 바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제 머리가 매우 힘이 있어서 자꾸 눈을 찌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예 뒤로 넘겨야겠다 싶었는데, 처음에는 '무스'를 발랐더니 영 머리가 불편하더군요. 그 후에 '젤'을 발랐는데, 가끔 머리에 물을 적시는 습관이 있던 터라 다 깨져 버려서 지저분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게 된 것이 '왁스'인데, 이놈은 물을 묻혀도 깨지지 않는 것입니다. 왁스 바르는 남자!^^ 그런데 가끔 머리에 왁스가 없을 때에는 눈이 심하게 고생을 합니다.^^ 제게 있어 왁스와 머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가끔 머리를 '스포츠'로 싹 밀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해보곤 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지요. 의인과 믿음...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리스도인을 가리켜서 '죄인 된 의인'이라고 하지요. 그렇습니다. 우리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받은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데 문제는 우리의 삶에서 의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을 자꾸 잊어버린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1절에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의인'은 그 행위가 올바른 사람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행실이 바르고 그 생각하는 것이 올바라서 언제나 선한 생각과 선한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람은 세상에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무엇이 선이냐?'라고 질문한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저마다 각각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말하는 선이란 고작 거기서 거기입니다. 50보 100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의 의와 세상의 선에 대해서 실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선'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게 됩니다. '선'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이요, 하나님의 뜻이 선이요, 하나님의 역사만이 선입니다. 그러데 이 같은 하나님의 선은 우리가 소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선을 소유하고 선을 행한다는 것은 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한 분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그 선을 이루셨고 완성하셨고 값없이 주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이 값없이 주심은 '믿음'이라는 전제조건하에서 허락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선을 이룰수 있고, 예수님을 믿어야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율법은 언제나 자신의 힘으로 선을 이룰려는 노력이라면, 이 율법은 우리를 저주합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하다'라고 선포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선'과 '의'를 이루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의인에게는 믿음이 바로 선이요 의요 능력입니다. 오늘 이 믿음이 우리에게 작용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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