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93 / 알 뿐 아니라 아신 바 되었다
지심 정경호
2014. 4. 25. 06:47
희망 - 꿈이 있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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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뿐 아니라 아신 바 되었다
샬롬^^
언젠가 비전트립을 가려고 인천공항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비행기 탈 시간이 남아 있어서 비전트립팀들을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인천공항 안을 아이쇼핑하도록 여유를 주었습니다. 저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권사님 한 분을 중간에서 만났습니다. 함께 가시는 비전트립 팀원인데도 그 넓은 인천공항 안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더군요^^. 그런데 권사님께서 '핸드폰' 국제전화 혜택을 받으시겠다고 **지점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갔더니, 그곳에서 핸드폰 국제전화 요금을 절약하는 ***을 신청하시더군요.^^ 순간, 젊은 제가 너무 무식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경험 앞에서는 당할 장사가 없는 것이지요. 저는 외국에 나갈 때 '문자' 외에는 받지 않는데, 이 권사님은 통화까지 하면서도 기본적인 통화료를 절감하는 방법까지 아시고 계셨습니다. 그렇지요.^^ 알아야 면장이라도 하지요...ㅎㅎ.
믿음생활도 이와 같은 것 같습니다. 믿음생활도 알아야 합니다.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모순이 없는 것이며,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초대교회에 있었던 많은 갈등 중에서 '가지관의 혼란'이 많은 부분을 찾이했던 것 같습니다. '율법주의'가 이때까지만 해도 모든 사람들에게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사람의 행위'로 '의'를 이룬다는 사상이 온 인류의 만연한 법칙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새로운 창조를 행하셨습니다. 그것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율법'이 아닌 '복음'으로 구원의 역사는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4장 9절 말씀에,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노릇하려 하느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놀라운 것은 '율법의 행위'로 판단하는 모든 것을 벗게 됩니다. 율법이 아닌 은혜로 모든 것을 보기 시작합니다. 율법, 율법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바리새인'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은 율법적 가치관과 판단들이 즐비합니까? 우리는 얼마나 많이 율법으로 사람을 정죄합니까? 율법은 타인을 정죄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를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와 엎드리라고 주신 계명입니다. 그런데 이 도구로 사람들은 자꾸 남을 정죄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아직까지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임을 확인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삶은 천박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알게 되면 이런 천박한 삶에서 '하나님께서 아신 바 된' 거룩한 삶으로 변화되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아신 바 되시는 은혜의 삶이 진정으로 복된 삶이지 않을까요?^^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초등학문이 아닌 고등학문의 고급스러운 삶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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