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36 / 나그네 정신
지심 정경호
2014. 6. 21. 11:20
희망 - 꿈이 있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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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정신
샬롬^^
즐거운 주말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묵상 하다가 문뜩 떠오르는 깨달음이 하나 있었습니다.
관상은 '영혼의 사랑' 안에서의 자유이다.
제 노트에 이 글을 적어놓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맞다! 그렇지!
어젯밤도 저는 금요철야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원래 저는 '찬양사역자'가 이닌데, 25세 때 기도원 찬양 사역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도원을 막 건축하고 1년이라는 기간 동안에 찬양사역으로 헌신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정신으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그 이후로 간혹 교회에서 찬양인도를 하곤 했는데, 목사 안수를 받은 후에는 그다지 많은 찬양을 한 기억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홍성에 와서 오랜만에 전적인 찬양사역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옷이 몸에 맞지 않은 것처럼 목이 쉬고 어렵고 그러더니, 이제는 조금 적응이 된 것 같네요.^^ 어제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찬양' 가운데 경험하였던 것 같습니다.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손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이지요.^^
오늘 아침은 모세의 나그네 정신을 느끼게 됩니다.
출애굽기 2장 22절에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새롭게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르우엘의 사위가 되었고, 십보라를 아내로 얻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아들을 낳았는데, 그의 이름이 '게르솜'이었습니다. 뜻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미디안 광야로 인도함을 받은 모세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정을 이루게 되고, 첫 아들을 게르솜이라 지음으로 자신의 신세가 '나그네'에 처했음을 고백합니다. 나그네는 하나의 희망을 노래하는 존재입니다. 그것은 '돌아가는 때'입니다. 삶의 모든 목표가 돌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그 장소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이것이 나그네 정신입니다. 모세는 미디안 40년의 기간 동안에 '돌아가야 할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게 됩니다. 물론 40이라는 기간은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는 하나님의 훈련 기간이었지만, 모세는 반드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야 함을 아들의 이름을 통해서 고백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때를 기다리는 인내는 결국 그 때를 맞이하게 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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