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39 / 모세야 모세야!
지심 정경호
2014. 6. 25. 07:12
But For The Grace Of God - Bill Gai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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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야 모세야!
샬롬^^
오늘도 하루의 생명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생각해보니까, 모든 것이 감사투성이더군요.^^ 사람의 모든 질병의 문제는 '감사'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자유롭게 호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저녁에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기쁨, 그리고 새벽에 기도할 수 있는 건강의 축복, 또한 제 경우를 보니까^^ 공부를 너무도 싫어하던 사람이 지금은 공부를 너무도 좋아하게 된 기적! 이 말을 하니까 감사할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신학을 처음 공부할 때에 불평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따위 학문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하던 제가 이제 어느 덧 그 의미들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도 감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문이라는 세계를 통해서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 기쁨도 감사요, 이 깨달음으로 '말씀'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주심도 감사일 뿐입니다. 저를 처음 부르셨던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감동했던 어릴적 제 모습에, 그리고 군대에서 만나주셔서 '신학해라, 목회해라'라고 말씀하시던 주님의 음성에, 그리고 지금 '소소한 작은 기쁨의 목회'가 가장 큰 것임을 깨닫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콜링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겠지요. 그리고 앞으로 주님 앞에서 마지막 부름을 받을 그 때를 상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모세를 부르시는 장면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3장 4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모세야 모세야!" 콜링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앞에 모세가 서게 됩니다. 사람이 이름이 불리워진다는 것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임에 분명합니다. 40년의 성장과 교육, 그리고 침묵의 미디안 40년! 아무도 모세를 불러주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불러줌은 무엇일까요? 진정한 콜링(Calling)은 무엇인가요? 존재를 변화시키는 인정받음 없이 '불러줌'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존재의 변화! 변화의 화룡정점(畵龍點睛)의 시기는 존재가 '나'를 위함이 아닌,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위한 변화를 일으키는 순간일 것입니다. 존재가 변화를 일으킬때, "모세야 모세야"는 귓가에 들려지며 영혼의 진동으로 울려퍼지게 될 것입니다.^^ 이때 우리에게 들려지는 공통적인 음성은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일 것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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