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49 / 네 손에 있는 것

지심 정경호 2014. 7. 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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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손에 있는 것

 

샬롬^^

어제는 강원도 강릉에 중부지역 모임차 다녀왔습니다. 새벽기도회가 끝나자 마자 5시 40분에 출발했는데^^, 4시간정도 소요되더군요. 어제밤에 10쯤 도착을 했는데, 강원도를 하루 동안에 왕복을 했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도로'가 좋아진 것이지요.^^

 

어제는 한 목사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뚝심'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참 대단한 목사님이었는데, 시골교회 7-8명 되는 노인분들을 모시고 목회를 하고 있는 젊은 목사님이십니다. 참 대단하지요. 그래서 제가 "목사님 어떻게 사세요?"라고 물었더니, "성경의 까마귀가 지금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저희가 먹을 것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더군요. 그러면서 내뱉은 말씀이 "뚝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도 가기를 원하지 않는 시골 초라한 교회를 '뚝심'하나로 사역하는 분을 뵈면서 참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뚝심'이겠지요. 또 한분의 목사님의 이야기를 듣다가 이분도 '뚝심 2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척을 했는데, 보증금에 매달 100만원의 세가 나간다는 것입니다. 또 물었습니다. "어떻게 사세요?" 그랬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굶어죽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아직도 우리의 숨겨진 곳곳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믿음의 뚝심 하나로 역사를 일으키는 모습에 도전이 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샤마임도 뚝심의 믿음이 필요한 것 같네요.^^

 

오늘은 모세가 하나님을 만났는데, 애굽에 내려가서 백성들에게 이 말을 할 때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라고 말하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반문하자, 증거를 보여주시는 장면을 읽게 되었습니다. 참 놀라운 말씀이 이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 4장 2-5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땅에 던질 때 새롭게 일어납니다. 던져내지 않으면 역사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으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을 어떻게 공적인 자리에서 증거할 수 있습니까? 이 체험은 제 개인적인 체험으로 일축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개인적인 체험은 공적인 증거를 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난 역사는 분명 삶에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삶에 나타나는 첫 번째의 증거로 모세의 손에 쥐고 있는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 첫 번째의 증거는 모세의 지팡이였습니다. 그 시대에 가장 흔한 양을 치는 목자들이 가지고 있는 지팡이! 그것을 백성들 앞에 내어 놓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팡이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증거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땅에 지팡이를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뱀이 되어습니다. 다시 뱀의 꼬리를 붙잡았더니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말도 안되는 것이 정말로 말이 되는 것으로 바꾸시는 기적을 일상에서 일으키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상식적이지 못하고 논리적이지 못하고 추리적이지 못하고 과학적이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그 손에 있는 것을 주님을 위해서 내어 놓으면 과학적이지 못하고 상식적이지 못한 변화의 기적이 우리의 삶의 한 복판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때 우리의 이성은 새로운 눈을 뜨게 됩니다. 원래의 이성의 기능이 '진리를 깨닫는 직관'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참된 이성이 회복되는 기쁨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희락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동일하게 물으십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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