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복의 손!
샬롬^^
오늘 우리는 거룩한 주일을 맞이합니다. 영과 진리의 예배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이 강력하신 역사 속에서 회복시키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길...^^
요즘 제 관심은 '회복'이라는 단어로 설명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교회가 회복되어야 하고, 말씀의 강단이 회복되어야 하고,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지 못하는 모습에 회복의 역사가 임해서 깊이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 역사가 이루어져야 할 줄 믿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 기도하는 내용의 주가 '회복시켜 주시옵소서!'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 회복의 역사가 한반도에 그리고 한국교회로부터 시작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요즘 저는 출애굽에 푹 빠져 있습니다. 얼마나 은혜스러운지 모릅니다. 오늘은 다음의 말씀에 그만 제 마음과 영혼이 멈추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출애굽기 4장 6-8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종인 것을 증거하는 두 번째 표징은 '손'을 품에 넣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손을 품에 넣자 '나병'이 손에 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난 영혼은 자신이 죄인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그렇지요^^. 누구든지 하나님을 만나면 그 전까지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관과 생각이 어김없이 허물어지게 됩니다. 자신을 의롭게 여겼던 모든 생각들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명령대로 두 번째 손을 품에 넣습니다. 그러자 나병이 발했던 손이 깨끗하게 '회복'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회복'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회복의 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이 손의 역사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복의 분명한 메시지'였고, '희망의 분명한 메시지'였습니다. 이 증거는 곧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서을 이렇게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하시는 표징이었습니다.
이 회복의 손 앞에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두 손을 바라보게 됩니다. 주님의 피흘리심의 역사가 우리의 영혼에 흩뿌려지게 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역사를 확신하게 됩니다. 이 영혼의 기쁨을 어떻게 말로다 표현할 수 있습니까? 회복의 손의 역사 앞에서 믿음이란 회복된 영혼이 손을 들어 '아멘'하는 신앙고백임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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