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75 / 지팡이를 손에 잡고!
지심 정경호
2014. 8. 20. 11:43
희망 - 꿈이 있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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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팡이를 손에 잡고!
샬롬^^
하루의 아침을 맞이할 때마다 그 느낌이 매일 매일 다릅니다.^^ 일상으로의 복귀! 참 쉽지 않군요!^^ 오늘 저는 교회 사역으로 복귀합니다. 복귀할 것이라는 생가게 몸이 몸살을 앓는 것 같습니다.ㅎㅎ 그래도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지심의 중국(NK지역) 비전트립을 다녀오며 / 백두산 천지가 열리다!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오후가 되어서 천지를 보기 위해서 차를 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놀라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햇볕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많은 승합차가 가파른 백두산을 쏜살같이 달렸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하늘의 햇볕을 보면서 이것쯤이야 하는 기분 좋은 마음이 우리 무리의 얼굴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신났다! 차에서 내려서 천지를 보려고 순서를 기다렸다. 엄청난 인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에 백두산 천지에 구름들이 다가왔다. 순간 불안했다. 우리가 천지에 올라갈 때 구름이 몰려와서 가리고 있으면 천지를 보 수 없게 될 것 같은 불안함에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한민족의 상징 백두산 천지를 보여 주시옵소서!' 천지에 오르자 우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천지! 마치 하늘을 천지 안에 담고 있는 형상이었다. 어찌할바를 몰랐다. 괜실히 눈물이 났다. 내가 '천지'를 보다니!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했다. 얼마가지 않아서 '용량초과'의 불이 켜졌다. 급한 마음에 핸드폰의 나머지 것들을 다 지워냈다. 그리고 계속 '찰칵, 찰칵, 찰칵!' 백두산의 천지도 절바는 중국땅이었고, 절반은 북한 땅으로 경계가 나누어져 있다. 내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기도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기도가 흘러나왔다. 이 산을 그냥 내려갈 수 없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모으고 팀원들을 모았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엗 소원은 통~일..."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나는 그때까지 의식하지 않고 있었는데, 내 옆에 중국 공안들이 있었다.^^ 그래서 상관이 없었다. 그들도 한국노래의 뜻을 알지 못했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감시하느라 정신이 없었는지 우리의 노래에 상관하지 않았다. 내친김에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 찬송가를 불러댔다. 그리고 두 손을 번쩍 들고 북한을 향하여 천지를 향하여 함께 기도했다. '복음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복음 안에서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이 이름으로 이 땅이 회복되게 하소서!'...
***백두산 천지(내용 바로보기) http://cafe.daum.net/shamaimprayer/LMSj/226
http://cafe.daum.net/shamaimprayer/Ib4n/796
오늘의 묵상을 행하여 봅니다.
출애굽기 7장 14-18절 말씀에,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15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16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18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나일강에 나와서 나라를 다스리는 바로 앞에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십니다. 이 모습은 참으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의 모습과 같습니다. 물론 성경을 읽는 우리의 눈에는 모세가 바위요 바로가 계란인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러나 그 당시 현장에서는 반대의 이미지가 강했을 것입니다. 엄청난 나라를 다스리는 애굽의 왕, 애굽의 신적인 인물 바로 앞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나일강이 피로 변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 말은 실로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나일강은 무엇입니까? 나일강은 애굽의 생명의 젖줄기입니다. 나일강은 애굽의 가장 위대한 신이었습니다. 그 신이 피로 변합니다. 이것은 애굽인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떻게 그 엄청난 나일강이 피로 변할 수 있습니까? 이런 일들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런 놀라운 일을 선포하게 하시는데, 그 손에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잡고"(15)라고 명령하심으로 지팡이를 붙들게 하셨습니다. 처음 하나님께서 소명을 주셨고 증거해 주셨던 그 증거물이 바로 지팡이입니다. 그 지팡이를 가지고 담대하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를 체험한 증거물을 손에 붙잡고 거대한 제국의 왕에게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잡고"!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나 더 하려고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만났던 주님의 명령을 붙잡고 저도 한발자국 한 발자욱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발걸음이 얼마나 제 마음을 졸이게 하는지요! 주님의 명령을 선포하고 그 명령대로 따라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간이 콩알만해진자고 하지요^^! 오늘 주님은 제게 "지팡이를 손에 잡고"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믿음의 길을 걸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비전의 이룸을 향하여 순종하며 나아가는 길이 참된 인생의 길이요, 좁은 길이요, 구원의 길임을 이 시간 고백해 봅니다. ^^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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