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83 / 광야의 제사
지심 정경호
2014. 8. 30. 07:35
But For The Grace Of God - Bill Gai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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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의 제사
샬롬^^
오늘은 꿈에 '영적지도'(영적 멘토링)을 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미이씨요! 꿈에 영적 멘토링을 행하면서 참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적 멘토링 운동이 얼마나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게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겨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살다보니 꿈에서도 하나님의 깨우쳐주심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도 출애굽기 8장 25-32절의 말씀은 다음과 같이 기록됩니다.
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29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 30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31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32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네 번째 재앙인 파리 재앙은 이제 바로로 질리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의 재앙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바로에게 이제 파리의 재앙은 도저히 더이상 버틸 수 없는 괴로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불러서 이 땅에서 제사를 드릴 것을 종용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를 거절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애굽 사람들은 피의 제사를 매우 싫어했습니다. 동물을 죽이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이들이었기에 심지어 고양이 한 마리를 죽인 다른 나라의 사신을 분노해서 죽이는 사건까지 발생할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의 분위기에서 애굽에서 피의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돌로 치려는 애굽 사람들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흘길쯤 광야로 나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것이라 말합니다. 이제 바로가 모세의 제안을 허락하지만, 그러나 파리떼가 사라지자 다시 마음이 강팍해져서 이스라엘이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의 마음을 집중시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28)이라는 표현입니다. 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광야에서 드려야한다라고 말하고 있을까요? 물론 출애굽의 목적이었지만, 또 다른 의미도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애굽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제사를 드려야함을 의미합니다. 지금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애굽화 되어진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는 애굽의 문화가 그들의 삶이 되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출애굽기의 말씀은 '광야'라는 단어를 자꾸 사용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순수하지 못한 혼합의 사상을 비워내기를 바라시는 것이겠지요. 이제는 정결해야 하고, 이제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예배드려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광야로 나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결국 세상의 온갖 잡다한 것을 비워낸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깨달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교회에 나오면서 세상의 온갖 잡스러운 생각들을 가지고 나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온갖 복잡한 생각속에 여전해 파묻혀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예배를 드리려면 이 모든 것을 먼저 비워내야 합니다. 비워내는 것을 '광야'라 합니다. 하나님은 광야의 제사를 원하시고, 광야에서 우리를 위해서 식탁을 차려주십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허락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에 이제 우리의 심령은 가난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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