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86 / 하늘을 향하여

지심 정경호 2014. 9. 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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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로고 (작업: 지심)

하늘을 향하여

 

샬롬^^

오늘도 좋은 날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민족의 명절 추석이 시작됩니다. 올해는 유난히 빠른 추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추석 분위가가 아닌듯 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추석은 추석이겠지요.^^ 한 주간이 무척이나 바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샤마임에 허락하셨던 '영성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샤마임멘토링(영적멘토링 혹은 영적지도)' 사역자 양성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멘토가 되는 과정이 3년정도입니다. 앞으로 3년 이상되면 함께 사역할 샤마임멘토들이 생겨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향하여 한 걸음씩 걸어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그룹 멘토링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일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묵상의 본문은 출애굽기 9장 8-12절 말씀입니다.^^

 

8 여호와께서 모세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참으로 대단한 기록입니다. 하나님께서 화덕의 재 두움큼을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자, 온 애굽 사람과 짐승들 피부에 종기가 발하게 됩니다. 심지어 요술사들까지 종기가 퍼져서 바로 앞에 나오지를 못하게 됩니다. 화덕에서 다 타버린 재 두움큼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들입니다. 무의미한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다 타버린 재 두움큼을 하늘을 향하여 날리자 하나님의 큰 재앙의 도구로 변하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화덕의 재 두 움큼이 하늘을 향하여 뿌려지는 모습에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 타버려서 이제는 버려져야 할 존재가 바로 '재'입니다. 그런데 이 재가 하나님의 사람의 손에 붙들리게 됩니다. 그랬더니 엄청난 능력으로 애굽의 모든 사람을 굴복시키는 도구로 변하게 됩니다. 이 말씀이 도리어 위로가 되는 것은, 세상에서 쓸모없게 된 존재일지라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하늘을 향하여 흩뿌려질 때, 세상 앞에서 쓰임받는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 앞에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장소를 사모하면, 주님께서 힘 없는 우리를 사용해서 하늘을 뒤덮는 은혜의 도구로 쓰실 줄 믿습니다. 조그마한, 아니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그저 주님 앞에서 흩뿌려질수 있다면 그것으로 감사하고 감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가 되어지기를, 그래서 세상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도구가 되어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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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지심의 묵상의 글입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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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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