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302 / 무교병, 예수 그리스도

지심 정경호 2014. 9. 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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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병, 예수 그리스도

 

샬롬^^

비가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더 풍요롭게 하시기 위해서 비를 허락하시나 봅니다. 새벽기도를 다녀오면서 비를 약간 맞았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비는 때를 따라 내려야 합니다. 그래야 복된 비가 되겠지요.^^ 우리네 인생도 때를 따라서 성장할 때는 성장하고 봉사할 때는 봉사하고, 기도할 때에는 기도에 전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때를 따라 행하지 못하는 인생은 복된 인생이라고 볼 수 없겠지요.^^ 자신의 자리에서 누가 알아주든지 알아주지 않든지 상관없이 계속해서 그 일을 행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낼 줄 아는 사람이 복된 사람이겠지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을 자신의 기업으로 삼아서 묵묵하게 사명을 감당해 가는 그리스도인이 참된 그리스도인이라 믿습니다.^^

 

오늘 묵상 말씀은, 출애굽기 12장 15절 말씀입니다.^^

 

15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오늘부터 새롭게 묵상되어지는 '무교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허락하는 귀한 말씀입니다. 15절 이하부터는 복음에 대해서, 그리고 '첫 날'이라는 새로운 개념도 생겨납니다. 이 첫 날의 개념은 우리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의 개념의 출발이기도 합니다.^^ 15절의 말씀에서 제 마음을 사로잡는 단어의 말씀은 "무교병"과 "유교병"입니다.

'무교병'은 히브리어로 '마짜'라고 합니다.(복수 : 마쪼트) 무교병은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우 급하게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보니 발효되지 않은 반죽을 가지고 출애굽을 하게 됩니다. 이를 기념하여 지키는 절기가 7일 동안 행하는 무교절입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26장에서 마지막 만찬을 행하실 때에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빵'도 '무교병'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 무교병을 자신의 몸이라고 말씀하시지요.^^ 여기에 놀라운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것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진다는 것입니다. 왜 굳이 무교병을 먹어야 하는 것일까요? 이 무교병은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무교병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의미하는 음식으로, 물과 피를 다 흘리심을 예표합니다. 그래서 습기가 없는 특징을 갖습니다. 이스라엘의 전통 무교병은 매우 딱딱하면서 '습기'가 없이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채로 구워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피를 다 쏟으시고, 군병의 창에 의해서 예수님의 심장 부분이 파열되면서 마지막 고여 있는 물 한 방울까지 우리의 죄를 위해서 다 쏟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몸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습기'가 없으셨습니다. 빠짝 마르셨습니다. 몸에 피가 없었고 물기가 없었습니다. '무교병'을 먹지 않는 자는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중심에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갖지 않는 자는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우지 못하며,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합니다. 핑계가 어떻게 되었든지, 상황이 어떻게 되었든지, 시대가 무엇이라고 말하든지 상관 없이 '믿음'은 '무교병'이 상징하는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바다들이는 자만이 '의인의 회중'에 든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는 이 말씀에 '아멘'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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