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307 / 나를 위하여!

지심 정경호 2014. 9. 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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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하여!

 

샬롬^^

진정한 '나'에 대해서 오늘은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신비로운 역사가 우리 자신의 몸과 영혼에 펼쳐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오묘하신 창조의 신비이겠지요. 어제는 청소년 아이들에게 '진화론적 가설'을 '진리'로 믿지 말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학설이기 때문에 하나의 학설로써 공부해 두는 것이지, 진화론이 증명된 것이 하나도 없음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렇지요.^^ 인간은 스스로 진화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 속에서 모든 것들이 허락된 것이겠지요.^^ 그런데 천지만물의 창조물 중에서 가장 오묘하고 신비한 존재가 바로 '나'입니다. 또한 '나' 자신도 '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신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나'를 알지 못하는 존재가 '나'이기에, 어쩌면 우리 평생에 과제는 '나'를 알아가는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오늘 묵상 말씀은 출애굽기 13장 8-10절 입니다.^^

 

8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10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오늘 말씀은 "나를 위하여"라는 전제가 제시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교절을 "나"라는 존재를 위해서 제정하셨음을 분명히 하십니다. 충격적인 내용이 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보통 우리의 기본적인 상식은, 인간의 존재는 '하나님'을 위하여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예배와 기도와 찬양은 모두 하나님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하여 드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놀라운 점은 하나님을 위한 것들이 모두 '나'를 위한 것들이라는 점입니다. 오! 놀랍지요? 우리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할 때, 비로소 '나'를 진실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릴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가 어떻게 그렇게 이어지는지 저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우리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오늘 본문의 말씀은,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습니다. ^^ 이 세상이 모든 하나님을 위하여 기념하는 예식과 규례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지만, 결국 '나'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예전의 신비입니다. 우리이 논리로 이야기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이 무교절에 "나"를 위하여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테필린'의 의식을 행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9)라고 명령하십니다. 테필린은 신명기 6장 4-9절의 말씀이 기록된 성구함을 팔뚝에 감습니다. 그리고 이마에도 동일한 다른 성구함을 착용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관습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 부분에 대해서 손과 이마에 하나님이 말씀을 표로 삼으라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손은 '일하는 손'입니다. 이마는 '생각'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입술은 '말'로 모든 것을 이루어가는 곳입니다. 인생 전체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 넣으라는 것이겠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에는 '메주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문설주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는 성구함이 있는데, 집에 들어갈 때에도 하나님의 토라의 말씀을 붙듭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도 기도할 때 팔과 이마에 그리고 그들의 입술로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며 기도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습니다.

진정으로 나를 위한 것은 우리의 일하는 곳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생가가는 것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또한 우리의 말할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삼을 때에,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 때 '나'를 아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가장 신비롭게 창조하신 '나'에 대한 모든 것들이 '말씀'을 통해서 밝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 주님 오직 말씀 안에서 새로운 나를 보게 하소서.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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