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319 / 영광 얻을 때에만 아는 세상!

지심 정경호 2014. 10.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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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얻을 때에만 아는 세상!

 

샬롬^^

오늘도 하나님은 거룩한 주일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영과 진리의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 출애굽을 통해서도 우리가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요.^^ 우리의 마음과 몸이 세속적이지 않기를 소망해 봅니다. 주일은 주일답게 지켜야 합니다. 하나씩 우리 스스로 무너뜨리기 시작하면 결국 우리에게 남아나는 것이 없겠지요. 지킬 것을 지키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오늘 묵상 말씀은, 출애굽기 14장 17-18절 말씀입니다.

 

17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18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와! 드디어 어마어마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병거와 마병들을 끌어들이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아직 어떤 분인지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 가지 재앙은 그들에게 하나님이라는 분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구나 정도만 생각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애굽으로 처참하게 만드실 하나님은 애굽인들이 생각하는 정도의 신이 아니심을 이들은 알게 될 것입니다. 실로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분의 역사 앞에서 사람은 초라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오늘 제 마음에 강력하게 다가오는 말씀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라는 말씀입니다. 바로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한다는 것은, 전쟁에서 자신이 패배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군사력으로 모든 것을 판가름 지으려는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사력이 세상의 영광입니다. 그래서 군사력으로 다른 나라를 점령하면, 그 나라의 영광이요 번영의 상징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도 세상은 땅따먹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토를 지키고 남의 영토까지 삼키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지금 애굽은 세상에서 가장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는 나라였습니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어떤 존재도 애굽의 영광인 군사력을 이겨낼 수 없다고 그들은 굳게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교만한 생각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군사력을 무너뜨리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라고 이야기하시고 있습니다.

세상이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세상의 힘은 자신들이 모든 것을 통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여러분이여, 아무리 강력한 군사력과 자금력과 권세를 가진 존재도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할 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엎드리는 자가 복됩니다. 하나님의 편에서 무릎을 꿇고 엎드리고 복종하며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크신 영광이 그들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영광이 우리의 순종 위에 허락되기를, 그래서 어리석은 세상이 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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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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