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329 / 춤추게 하시는 하나님!

지심 정경호 2014. 10. 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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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게 하시는 하나님!

 

샬롬^^

지난 한글날 서울의 광화문에 '한글축제'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한글축제라는 말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제가 붙여본 말입니다.^^ 한글날 행사를 광화문 광장에서 하고 있었는데, 수 많은 인파들이 그곳에 가득했습니다. 켈리그라피라고 하나요? 붓글씨 형식으로 써진 글씨들이 거리에 줄을 서 있었는데 너무 아름답더군요.^^ 본 카페의 '취미사진방'에 사진을 올려 놓았습니다. 제 책의 "묵상의 오솔길"도 '켈리그라피'로 쓴 것입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형상화시킨 작품들 앞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며 즐거워하던 많은 사람들! 그런데 한 가지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이 한글을 본격적으로 보급했던 역사의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처음 성경이 한글로 쓰여졌을 때에는 지금처럼 띄어쓰기가 없었습니다. 성경을 좀 더 의미있게 기록하면서 띄어쓰기도 시작되었음을 우리는 성서의 역사를 통해서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묵상의 말씀은 출애굽기 15장 19-21절 말씀입니다.^^

 

19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을 그들 위에 되돌려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지나간지라
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21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오늘 미리암의 노래가 왜 이리 감동이 되는지요.^^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고 나옵니다. 그랬더니 모든 여인들도 미리암을 따라 나와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감동적인 모습이었을까요?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감동의 도가니 속에서 스스로 흘러나오는 모습입니다. 모든 이스라엘 여인들이 춤을 춥니다. 춤을 추게 하는 역사! 흥에 겨워서 자신의 체면을 버려두고 춤을 출 수 밖에 없는 즐거움이 이들에게 임했습니다. 이 역사의 감동과 즐거움은 바다를 마른 땅을 걷게 하신 "높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을 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춤을 추며 소고를 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 것은,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던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높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이런 감동으로 이루어져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의 찬양이 이런 흥에 겨운 찬양, 다시 말해서 우리의 삶에 구원의 역사를 매일 매일 경험하는 은혜의 춤이 추어져야 합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습니까? 높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있는 역사로 체험하기를 기대하고 소망하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춤 추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 인생에 춤 추게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춤과 찬양으로 소고와 퉁소로 '높고 영화로우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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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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