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355 / 밀고 들어오지 말고 더 성결하라!
지심 정경호
2014. 11. 2. 19:46

|
|
♣ 밀고 들어오지 말고 더 성결하라!
샬롬^^
오늘도 거룩한 주일 영과 진리의 예배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가끔 사람의 완고함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됨에도 여전히 완고한 사람의 모습은, 그러했기에 구약의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음에, '역시 인간은 죄인이구나'라는 결론 같지 않은 결론에 도달하게 만듭니다. 언제쯤 우리의 완고함은 부드러움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 우리의 기도 제목이겠지요.^^
20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22 또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시내 산 꼭대기에 하나님께서 강림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그곳으로 부르셨습니다. 모세가 올라오자 하나님께서 걱정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로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쯤되면 하나님께서 걱정하심이 너무 지나치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계속 하나님께서 강조하고 강조하고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계를 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너무 자주 반복하시는 말씀에 우리 스스로 당황하게 됩니다. '너무 많이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토록 강조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강조하고 강조해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어기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담이 그랬고 바벨탑을 쌓는 인간들이 그랬고 네피림이 그랬고, 그 후에 가나안 땅에서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원래 사람은 '망각과 호기심'으로 가득한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걱정하시고 걱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말씀 중에서 특이한 점은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라는 21절의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하나님이 강림하심을 보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은 밀로 들어와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계를 넘어설 것이라 보고 계신 것입니다. 이 모습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고 평가하시는 '인간의 완고함'의 부분이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인간은 완고합니다. 너무 제멋대로 고집스럽고 외길이며, 자신 스스로 생각을 너무 옳게 여기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뭐라하든지,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이야기하시든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내 생각이 옳고 내 주장이 옳고 내 판단이 옳은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호기심을 느끼면 그것을 채우는 것이 최고의 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 자신의 생각과 판단과 호기심을 취하게 될 때, 그 대가는 '죽음'으로 임하게 된다는 사실을 자꾸 망각해 버립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런 '밀고 들어오는 것'을 제지할 것을 누차 말씀하면서, 반대로 밀고 들어올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되는 제사장들을 더욱 성결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라고 명령하십니다. 밀고 들어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더 성결해 지는 것'입니다.^^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
샤마임10사역소개 샤마임 아나바다 장터 |


|
샤마임 방송국
샤마임 라디오 스마트폰 청취 방법
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