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376 / 자족과 감사, 동반자의 길을 걷는 법
지심 정경호
2014. 11. 23. 06:55
바다에 뜨는별 - HIT C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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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족과 감사, 동반자의 길을 걷는 법
샬롬^^
거룩한 주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영과 진리의 예배가 되시길...^^
인생을 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느껴가고 있습니다.ㅎㅎ 이제야 철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니 아직도 먼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 삶을 되돌아보면서 어느 때에는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어느 때에는 '내가 가는 길이 맞긴 한 건가?' 자문하기도 하고, 어느 때에는 깊은 침묵 속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하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 그리고 지금도 고뇌할 수 있다는 생각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하나님께서 존재의 자리에 생각할 수 있고 고뇌해야 하는 사명 하나를 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감사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1장 15-17절 말씀입니다.^^
15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7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인생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 중 하나는 '반드시 죽여야 하는 것'을 '죽이는 일'입니다. 물론 본문에서는 부모에 대한 죄와 인신매매에 대한 강력한 법을 공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더 깊이 묵상하다보면 이 말씀에 우리의 가슴 깊은 곳에서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왜입니까? 그것은 인간 심성의 깊은 외침이 어떤 때에는 '분노'로 그리고 어떤 때에는 '슬픔'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부모님을 향하여 '감사'로부터 시작해서 '감사'로 가득채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간혹 현실을 살아가는 자녀들의 가슴에는 '분노'가 불타기도 합니다. 자신의 처지가 부모님 때문인 것처럼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부모님' 때문에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다는 사실 하나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잘 사는 집안이나 잘 나가는 집안을 바라보면서 '내 집'은 왜 이런가?라는 불평을 터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불평' 보다는 '감사로 살아가는 신실함'의 인생의 발걸음이 더 큰 축복인 것입니다. 자신의 태어남을 저주하는 마음을 부모님께로 향하는 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라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내 안에 '부모님을 통해서 현실을 부정하고 현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려는 원망의 마음'을 우리 안에서 죽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족하는 인생이 복되고 아름답습니다.^^
인신매매를 하는자는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 이 말씀은 현대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하는 법인 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한 사람의 인생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돈으로 계산하는 것은 저주 받을 행위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또 하나의 깊은 묵상의 깨달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격체를 자신의 수하에 두려고 하는 것 또한 우리 안에서 반드시 없애야 할 죄라는 점입니다.^^ 지배하려는 욕구를 우리 안에서 없애야 합니다. 사람은 지배하고 지배당할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오늘 이 두 문제는 우리에게 심각한 도전을 줍니다. 자족과 감사의 인생을 살아가는 법과 인생의 동반자로 살아가는 법, 이 두 법이 우리 영혼에 그대로 성취되어져가기를 소원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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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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