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381 / 소 한 마리에 다섯!
지심 정경호
2014. 11. 30. 07:03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 Hit C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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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한 마리에 다섯! 샬롬^^ 사람이 갖고 싶은 욕구는 매우 무서운 것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유하고픈 마음은 누구에게나 간절함으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내 안에 있다고 해서 그것이 다 선하고 아름다운 것은 아니겠지요.^^ 요즘 제게 하나님은 막다른 골목에서 맞이하는 은혜를 허락해주시고 있습니다. 막다른 골목! 그리고 마지막 순간! 그런데 이런 막다른이나 마지막은 언제나 우리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허락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최근에 '새로운 역사'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새롭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에 저도 조금 끼워주시기를 ^^, 혹은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2장 1-4절 말씀입니다.^^ 1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을지니라 2 도둑이 뚫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를 쳐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 3 해 돋은 후에는 피 흘린 죄가 있으리라 도둑은 반드시 배상할 것이나 배상할 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 그 도둑질한 것을 배상할 것이요 4 도둑질한 것이 살아 그의 손에 있으면 소나 나귀나 양을 막론하고 갑절을 배상할지니라 우리가 지금 묵상하는 본문들은 매우 난해한 말씀들입니다. 묵상하기에는 매우 생소하고 까다롭니다. '법'의 이야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들은 결국 십계명의 더 깊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런 딱딱한듯이 보이는 말씀의 이면에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담겨져 있다는 점입니다. 도둑질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사람의 소유욕을 금하고 있습니다. '자족'하라는 것이지요. 사람은 참 자족할 줄 모르는 존재입니다. 먹어도 또 먹습니다. 돼지는 배부르면 더 이상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배불러도 먹습니다. 먹고 또 먹습니다. 식탐은 결국 인간의 소유욕을 대변합니다.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것을 빼앗아서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살찐 소를 보는 순간 저 소를 내 것으로 삼고 싶다는 마음은 결국 인간 원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게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운 것을 보는 순간, '나의 것', '나의 소유'로 하고 싶다는 마음은 빼앗기고 도둑 맞은 사람의 영혼을 동시에 비참하게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면, 그 대가는 반드시 내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둑질 하지 말라'는 계명의 말씀을 철저하게 지켜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배상 판결은 '소 한 마리에 다섯', '양 한 마리에 넷'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와! 엄청난 보상법입니다. '소 한 마리에 다섯'으로 배상을 받는 영혼은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배상하는 죄인은 그 피해가 상당할 것입니다. '도둑질'하는 댓가가 '소 한 마리에 다섯'이라면 누가 도둑질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우리의 삶의 태도에 '소 한 마리에 다섯'이라는 기준점을 가지고 직장 생활, 교회 생활을 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 존재하는 '악함과 탐심의 마음'이 점점 더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하나님께서 불의하게 피해를 당한 나에게 '소 한 마리에 다섯'으로 갚아 주실 것을 믿는다면, 그 또한 즐거운 일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소 한 마리에 다섯으로 배상해 주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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