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391 / 묵혀 둘 때는 묵혀두라!
지심 정경호
2014. 12. 11. 06:39
소원 - 꿈이 있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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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혀 둘 때는 묵혀 두라!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과 함께~~
어제는 수요기도회 시간에 '두란노' 강사 한 분을 모셨습니다. 역에서 마중을 나가 함께 식사를 하면서 나이가 많이 드신 목사님이신데도 소탈하시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20년을 장로님으로 봉사하신 후에 두 세번의 사업이 망하고, 그리고 이제 하나님의 사역으로 뛰어드셔서 '목사'로써 귀한 사명을 감당하시는 '간사'님을 뵈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분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모든 것을 잃었을 때에 비로소 더 깊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었다는 간증의 말씀 앞에서,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신화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맡기며 오직 말씀 하나 잡고 살아가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묵상'하며 '말씀과 동행하는 삶'이 최고의 삶인 것 같습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3장 10-11절 말씀입니다.^^
10 너는 여섯 해 동안은 너의 땅에 파종하여 그 소산을 거두고 11 일곱째 해에는 갈지 말고 묵혀두어서 네 백성의 가난한 자들이 먹게 하라 그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으리라 네 포도원과 감람원도 그리할지니라
오늘 말씀은 안식년에 대한 규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섯 해는 자신의 땅에 씨를 파종하여 열심히 추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곱째 해에는 밭을 묵혀 두라는 것입니다. 그 묵혀 둔 한 해 동안에 가난한 자들이 그 땅을 통해서 먹을 것이며, 들의 짐승들이 먹을 것을 찾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묵혀두어서"라는 말씀 앞에서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묵혀 두어야지요. 묵힐 때라면 묵혀 두어야 합니다. 가만히 놔 두어야한다면 놔 두어야 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아무리 내 땅이요 내 소유라도 가난한 자들과 산짐승들을 위해서 그들의 몫을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나'라는 존재에에 '7'이라는 달란트의 재능을 주셨다면, 그 중에서 모든 것을 내가 다 하는 것이 아닌, '함께'할 수 있는 '7'을 추구해야 합니다. 내가 최선을 다해서 '6'을 행해야 하고, 나머지 '1'는 다른 이를 위한 몫으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함께 가야하는 것입니다. 함께 사역하고 함께 동역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어야 합니다. '묵혀 둘 때는 묵혀 두라'는 말씀이 참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일 것입니다. 이 지혜를 통해서 우리의 삶이 좀 더 부드러워지기를 소원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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