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믿음의 연단, 기다림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오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갈망'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애타게 찾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동일하게 애타하며 2015년을 맞이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입니다. 놀랍게도 2014년 한 해 제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한국교회'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저는 교회 사역을 하는 '목사'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하기가 너무도 쑥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인간적인 역사'와 '하나님의 역사'는 다릅니다. 인간적인 역사는 토마스 머튼의 말대로 '믿습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라고 '자기 체면'을 거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믿습니다'가 안 통하면 '거대한 공동체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루었다고 자랑하기 시작합니다. 최근의 한국교회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공룡'이 움직이는 무엇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역사였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의 역사가 한반도에 임했는지, 아니 개교회에 임하고 있었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갈망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공룡의 진화를 갈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갈망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감동의 역사 한 가닥이면 됩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4장 13-15절 말씀입니다.^^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모세가 산에 올라갑니다. 여호와의 산에 올라갑니다.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올라갑니다. 그리고 장로들에게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라고 당부합니다. 오늘 제 마음이 머무는 말씀은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라는 부분입니다. 얼마나 어려운 말씀인지요! 너무 어렵습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산으로 들어가고 '구름'이 산을 가리웁니다. 그리고 장로들은 사십일 사십야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을 기다리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명령의 말씀을 따라서 기한없이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주님 오심의 기다림이 어려운 것일까요? 이스라엘 장로들은 여호와의 산에서 모세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이 너무도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기다림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 그것이 믿음의 인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산에서 우리는 기다리는 연습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조급하면 언제나 일을 망치게 됩니다. 믿음은 기다림이요, 인내는 결국 연단을 통해서 더욱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아하! 하나님은 오늘도 기다림을 통해서 우리로 연단시켜가시는 대장장이신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