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410 / 기쁜 마음의 오색 보석

지심 정경호 2015. 1. 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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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의 오색 보석

샬롬^^

맹추위가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요즘 전도서의 고백들이 진하게 제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간적인 모든 수단들의 '헛됨'을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열심히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해 온다고 자부했는데, 어느 순간 '헛되다'는 생각이 들때의 당황스러움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황당함이라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된 것이겠지요. 그래서일까요. 요즘 제 마음은 많은 분들의 분주함이 헛되게 보이고 많은 이들의 열정이 헛되게 보이고 많은 이들의 야망 또한 헛되게 보일 뿐입니다. 왜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일까? 그래서 깊은 묵상을 행하고 또 행하여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묵상의 깨달음 중 하나는 '하나님과 상관 없는 일'을 행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라고 자부하는데,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일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한 문장을 더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샤마임 영성 공동체'를 세우는 일이 너무도 절박하게 제 마음에 자리잡습니다. '교회'가 '맹신'으로 전환이 되고, '교회'가 중세 교회의 가톨릭의 타락처럼 똑같이 되어버린 이 시대! 주후 313년 콘스탄틴칙령과 함께 기독교가 인정된 사건 이후에 교회는 급속도로 '세속화' 되었지요. 그래서 첫 번째 종교개혁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참된 신앙인들의 공동체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 역사가 바로 '수도원'이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원에 교회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은혜가 넘쳐 흐르자 이제 교회는 수도원의 교권을 차지합니다. '수도원 원장'을 교회가 임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중세의 교회 타락이 시작되었고, 그 후에 마틴 루터에 의해서, 그리고 칼빈에 의해서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대 한국교회는 이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시대마다 그 시대에 맞는 '종교개혁'은 계속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헛되고 헛된 일'이 되어버립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우리는 순종하면 됩니다. 요즘 절실한 것은 '조그마한 공동체의 삶'을 살아가며 '정통신앙'을 고수하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5장 1-7절 말씀입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5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오늘 본문은 제 마음과 반대의 말씀이 은혜로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 성소를 계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발등상이 머무는 곳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물을 바칠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헌금'을 요구하셨습니다. 오늘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시험의 문제는 '헌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시험의 문제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모든 물질과 온 우주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헌금'의 시험은 '사람의 문제'요, '하나님을 섬기기 싫어하는 본성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에서 시험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의 예물을 받으라고 분명히 명령하십니다. 기쁜 마음이 아닌 예물은 '헌금'이 아닙니다. 강요해서 내는 것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자원해서 드리는 예물'이 아름답고 복에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교회가 '헌금'에 대해서 가르치기는 해야지만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는 것을 기뻐하는 심령은 복을 받는 것이요, 그렇지 않은 심령은 그렇지 않는 것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 마음에 감동되는 한 구절의 말씀이 있습니다.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라는 2절 하반부의 말씀입니다. 기쁨으로 바치는 모든 예물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품목은 너무도 화려한 보석들과 청색 자색 홍색 실 등등의 것입니다. 아름다운 예물의 품목들이 나열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는 마음이 품목들의 아름다운 표현들로 수놓아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소를 짓기 위해서 바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주시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 성소의 구성요소들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교회의 교회다움도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백성들의 기쁨의 마음이 수놓아지는 곳이 성소요 교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기쁨 마음의 오색 보석'으로 공동체 위에 수놓아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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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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