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420 / 휘장이여, 휘장이여~

지심 정경호 2015. 1. 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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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로고 (작업: 지심)

휘장이여, 휘장이여~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오늘 쪽지의 '메인 로고'를 바꿨습니다.^^ 처음 제가 그림판으로 그렸던 '묵직한 붓글씨 풍의 로고'에서 조금 더 세련된 로고로 바꾸면서, 제 마음에 '진작 바꿀 것을'하는 생각이 지나갑니다.ㅎㅎ 샤마임 로고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샤마임 로고에 대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윗 그림의 왼쪽에 이상한 글씨 형상은 '히브리어' '샤마임'의 '샤'자에 해당되는 글씨입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한자로 '사람 인'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사람 인의 머리 부분에 '오순절 다락방의 성령의 불'을 상징하는 '점'이 있습니다.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지요. 이 사람들이 골고다 언덕의 '나무 십자가'를 향합니다. 이 십자가의 형상은 '모세의 놋뱀' 사건을 통해서 바라본 '구약의 언약 성취 사건'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형상화 했습니다. '샤마임'은 '하나님의 신약시대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로고의 뜻을 종합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입니다. 샤마임 영성 공동체는 '말씀 중심'으로 영성을 수련하고, '복음'을 열방을 향하여, 그리고 모든 세대를 향하여 선포하는 '선교적 영성 공동체'로써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 장황한 것 같지만, '로고'는 그 단체의 정신이기에, 샤마임은 이 로고가 이야기하는 의미를 향하여 계속해서 나아가는 '하나님의 파라 처치'로써 '로컬 처치'를 섬기는 공동체의 역할을 감당해 갈 것입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6장 1-6절 말씀입니다.^^

 

1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2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3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

4 그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이어질 다른 끝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휘장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휘장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마주 보게 하고

6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휘장을 연결하여 한 성막을 이룰지며

 

오늘은 '성막의 휘장' 부분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휘장은 성막의 동편에 들어가는 곳에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성소와 성소 사이에 '휘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지성소'와 '성소' 사이의 '그룹'이 그려진 '휘장' 부분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듯이, 성막 앞에는 각기 기둥들이 있습니다. 성막의 입구 부분에 '다섯 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그리고 휘장이 있지요. 여기에서 참고로 기둥 5개는 10이라는 완전 수에 대한 작은 완전수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성막의 출입구부터 하나님의 완전하신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성막은 모든 것이 '완전'한 곳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하는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 앞에는 '네 기둥'이 세워져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참고로 설명하고 묵상하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네 기둥은 '동, 서, 남, 북'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동, 서, 남, 북 바로 뒤에 '천사'(구룹)들이 지키고 있는 형상입니다. 놀랍지요.^^ 이것은 마치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에 '구름'이 빽빽하게 산 아래와 산 위를 구분했던 형상과 같은 것입니다. 산 위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거룩한 곳이요, 산 아래는 그 거룩함을 구름을 가리움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했던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구름을 통과할 수 없었습니다. 통과하는 날에는 '죽음'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동,서,남,북' 그 어떤 틈도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에 들어갈 수 없도록 천사들이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죄를 짓고 쫓겨난 아담과 하와의 사건도 이에 해당됩니다. 에덴 동산에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그룹들로 지키게 하셨습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은 바로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본문에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폭의 휘장"이라는 말씀에 마음이 멈추어 섰습니다. 그리고 '무지의 구름'이라는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을 때에, 이 휘장은 둘로 나뉘었습니다. 시내산의 구름이 걷힌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임한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이겠지요. 그렇게 휘장은 걷혀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휘장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걷히지 않은 휘장은 있을 수 없습니다. 휘장은 걷혔는데, 스스로 휘장을 만들어서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영혼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피하고 싶겠지요. 거룩한 지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뵙는 은혜의 역사가 우리에게 주어졌는데, 우리는 자꾸 피합니다.ㅎㅎ 저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휘장을 치우지 못하는 것이니다. 오직 성령 충만의 역사만이 우리의 영적 휘장을 걷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는 스스로 만들어내는 이상한 휘장을 걷어내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구약에는 굳게 닫힌 휘장이 십자가에서 걷혔는데, 이제 우리는 십자가를 잡으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의 여정에 문제가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십자가를 붙잡고 주님 앞에 섬으로써 '휘장'을 걷을 수 있는 것이 복되고 복된 믿음의 모습인 줄 믿습니다.^^ '휘장이여~ 휘장이여~!'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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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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