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470 / 판이 깨져야 한다

지심 정경호 2015. 3. 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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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깨져야 한다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안주함'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서움에 대해서 오늘은 생각하게 됩니다. '고정관념'이라는 말도 이 '안주함'이라는 단어와 어느 정도 범위가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람은 자신의 삶의 스타일이 고정되기를 원하고, 그 안에서 '안주'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때로 신앙생활에서도 이와 비슷한 환경이 생겨나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안주함'을 선택하는 순간 '도태'되고 '변질'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내 생각에 머무르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은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의 구원의 역사는 출발점임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은 순간 우리는 성화의 출발점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점인 '영화'를 향하여서 결코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죄된 성향은 이와 다릅니다. 머무르기를 원하고 멈추기를 원하고 이제 그만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런 성향은 '독버섯'과 같은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 나라 갈때까지 결코 쉴 수 없습니다. 끊임 없이 경주가 끝나는 순간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길이요, 제자의 길이요, 성화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32장 15-19절 말씀입니다.^^

 

15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두 증거판이 그의 손에 있고 그 판의 양면 이쪽 저쪽에 글자가 있으니

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17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요란한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말하되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

18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19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오늘 묵상은 "그 판들을 ... 깨뜨리니라"라는 말씀 앞에서 행하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옵니다. 그리고 그 양손에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십계명의 두 돌판이 있었습니다. 모세의 감사한 마음, 그리고 벅찬 하나님의 작품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오는데, 이스라엘 진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립니다. 이 소리에 여호수아가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라고 말하니다. 그러나 모세가 말합니다.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그리고 이스라엘 진에 도착했을 때 노를 발합니다. 황금 송아지를 만들고 그 송아지를 보면서 '하나님'이라고 말하며 춤 추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모세 앞에서 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이스라엘을 용서해 주실 것을, 버리지 마실 것을 중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이들의 행태를 봅니다. 너무도 악하고 너무도 어리석고 너무도 추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긴다는 백성이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크게 노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직접 받은 십계명의 두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백성들의 죄를 보면서 감히 하나님께서 직접 쓰신 귀한 돌판을 받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깨뜨렸습니다. 분노했습니다. 이스라엘 진영의 우상의 축제가 깨뜨려져야 했습니다.

 

판이 깨져야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성령께서 말씀을 증언하십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신앙생활은 어떻습니까? 혹 세상적인 축제의 판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교회에 와서 아직도 세상의 축제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세상의 즐거움이 교회에 있기를 바라고, 세상의 가치관을 고귀함이라는 단어로 바꾸어서 교회에서 이야기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판이 깨져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의 역사가 보입니다. 자신의 안일한 생각과 본인이 소속된 교회가 '영광스럽고 웅장하게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만이 있다면 이 판은 깨어져야 합니다. 황금 송아지를 보면서 '찬란하다'라고 생각하는 판이 깨져야 말씀이 들려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들려야 믿음이 생겨나게 되고, 믿음이 있어야 구원이 확증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살길은 우리의 생각의 틀이 깨어져야 하는 것에 있을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이 깨어지면 그제서야 말씀이 우리에게 보여지고 들려지고 역사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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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혼을 돌보아야 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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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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