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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으로도 아시는 하나님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의 역사가 여러분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면서 '때'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일어나야 할 때에는 일어나야 합니다. 마쳐야 할 때에는 마쳐야 합니다. 그리고 결단해야 할 때에는 결단해야 합니다. 그 때를 놓치면 안 됩니다. 공부할 때 공부해야 하고, 기도할 때 기도해야 하며, 행군할 때 행군해야 합니다. 주님의 복 주심의 역사에 동참할 수 있을 때 동참해야 합니다. 오랜 기다림의 시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순종의 순간이 찾아오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샤마임 영성 공동체의 사역을 오랜기간 동안 기다려오면서, 지금까지 14-5년의 기간을 준비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 새로운 영성 운동이 자그마하게 시작되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이 역사에 순종하며 나아가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이 땅을 새롭게 하실 줄 믿습니다. 이미 하나님은 '각 사람의 이름'을 통해서 때를 예비하셨고, 그리고 준비시키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며 순종하는 기쁨이 제 영혼에, 그리고 샤마임에 함께 하시는 여러분의 심령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33장 12-13절 말씀입니다.^^ 12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13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오늘 말씀은 이제 가나안 땅을 향하여 출발하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서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간절히 탄원하며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모세가 기도합니다. '어찌 나 혼자 가라 하십니까?' '하나님의 역사 없이 어찌 나 홀로 보내십니까?'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13). 이 내용에 하나님께서 감동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감동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자신의 자녀가 '부모님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할 때 느끼는 감동과 같은 것입니다. 감동하시는 하나님의 모습 앞에서 오늘 저는 특별히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12)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게 됩니다. 주님께서 이름으로도 이미 '나'라는 존재를 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모세라는 이름으로도 이미 모세를 아셨던 주님께서 오늘도 '나의 이름'으로도 이미 '나'를 알고 계시다는 점이 얼마나 감동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이름' 안에 내가 살아가야 할 모든 이유가 들어 있습니다. 내 이름을 바라보시면서 사명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뵙게 됩니다. 그리고 '이름'과 '이름'의 만남 속에서 새롭게 보여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나의 이름'과 '너의 이름'이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나의 이름'과 '나의 이름'만이 존재하겠지요. 왜냐하면 '나'는 결국 '아담 안에서 이미 계획된 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나'는 인류 속에서 허락된 '나'입니다. 나의 이름 안에서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때를 따라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앞에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예비하신 주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먼저는 하나님이시요, 그리고 주님의 뜻 안에서 함께 하는 동역자입니다. '이름'으로도 아시는 하나님께서 때를 분별시켜 주시며, 결단의 시간들을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름과 이름의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은 또 다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허락하십니다.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서 '나의 이름'이 이미 아신바 되었다는 놀라운 말씀 속에서 오늘도 '나의 이름'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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