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497 / 지명하여 부르신 충만의 영!

지심 정경호 2015. 4. 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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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하여 부르신 충만의 영!

샬롬^^

오늘도 성령의 충만하심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오늘은 매우 기분이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들의 나눔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주님의 공동체요 몸인 교회로 부르셨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을까?'라는 의문은 매우 중요한 질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셔야지만 나의 믿음에 의미가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지 않으셨다면 '나'라는 존재는 무의미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로 부르시고, 나를 지명하셨으면, 나와 함께 어떤 것을 행하기를 원하신다는 확신의 믿음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지요! 그래서 믿음을 통해서 믿음의 양식을 먹으며, 믿음의 충만의 역사로 새로운 일들을 개척하며 개발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작품을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 작품 하나를 주님께 드리기 위해서 힘을 써 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35장 30-35절 말씀입니다.^^

 

30 모세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32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33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 또 그와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과 가는 베 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본문은 드디어 '성막'을 짓게 될 장인을 선별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30)셨음을 이야기합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지명하며 부르시는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작품을 담당할 사람을 지명하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부어주시는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능력을 주지 않으시고 일을 맡기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능력을 주셔서 감당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놀라운 점은 하나님의 영이 임하자 브살렐에게 은사가 임합니다.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한 것입니다.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이 그의 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역자가 있었습니다.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34)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은사를 허락하셨습니다. 이 은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일을 행하였는데, "조각하는 일가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35)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지명하여 부르셔서 은사의 능력을 허락하시고, 충만하게 하셔서 감동하며 결단하여서 주님의 일을 하게 하신 주님의 역사는 오늘 우리의 교회 생활에도 동일하게 역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명하여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 자리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해서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십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면 여러 가지 역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눈에 보이고 확인되는 정교한 기술들로부터 아름다운 작품들을 남기는 일들입니다. 교회를 아름답게 하고, 악기를 다루며, 찬미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감동하시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것들이 이것들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고, 은사를 주셔서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그 자리를 아름답게 할 사명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묵묵하게 듬직하게 아무런 소리 없이 한 가지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는 "지명하여 부르시는 충만의 성령"께서 우리의 사명의 자리에 함께 하시기를 원하는 것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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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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