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기에서 나온 순금 빛, 등잔대 샬롬^^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여러분의 심령에 함께~~^^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오늘 새벽에도 약간의 비가 왔습니다. 어제 비를 조금 맞았는데, 기분이 좋더군요. 지금 적당하게 내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로 우리 인생에 비를 맞아야 할 때가 있고, 햇볕을 보아야 하는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야 하는 인내의 시간들이 있고, 일을 행하여야 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때!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실 때에 그 순간에 쓰임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족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에게 허락된 빛을 발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행복자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참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역사를 일으키시기 위해서 오랜 기간 준비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요즘 이 사실을 깨달으면서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요! 사람은 지금 이 순간의 역사를 준비하지만, 하나님은 미래의 어떤 순간까지도, 그리고 영원까지도 계획하시고, 그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우리가 측량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까지 준비시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의 섭리와 통치하심, 그리고 무엇인가 준비시키시는 그것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37장 17-24절 말씀입니다.^^ 17 그가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18 가지 여섯이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잔대의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왔고 등잔대의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왔으며 19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이 그러하며 20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21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다시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되게 하였으니 22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23 등잔 일곱과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을 순금으로 만들었으니 24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는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우리는 지난 번에 '등잔대' 묵상을 한 번 행하였습니다. 오늘 묵상은 "가지 여섯이 그 곁에서 나왔으니"라는 18절의 말씀의 내용입니다. 등잔대는 순금이었으므로 망치로 쳐서 만들어야 했습니다. 끊임없이 성소의 불을 밝히는 등잔대는 '빛이 있으라' 명령하셨던 창세기의 역사를 보게 합니다. 첫째 날 빛이 있었기에 모든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를 볼 수 있었듯이, 등잔대는 하나님의 임재의 역사를 우리로 보게 하는 매우 중요한 성소의 기구입니다. 등잔대가 빛을 비출 때마다 성소 안에 있는 금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성막은 겉모습은 너무도 초라합니다. 별 볼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소 안으로 들어서게 되면 겉모습과는 너무도 상반된 황홀한 빛들이 찬란히 빛나기 시작합니다. 세상은 겉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그 중심을 보십니다. 영적인 세계는 바로 이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것은 바로 이와 같습니다. 등잔대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성막의 기구들을 하나씩 하나씩 살펴갈 수 있습니다. 성령의 임재의 역사 속에서만 우리는 하나님의 세계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 마음에 더 깊이 다가온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등잔대가 '한 줄기'에서 여섯개의 가지들이 나왔다는 점입니다. 7개의 불빛이 빛을 발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불빛은 한 줄기에서 나온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한 줄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불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영혼들을 통해서 찬란하게 세상에 비추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빛된 삶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공급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부활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빛을 공급 받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기름 부음을 공급 받습니다. 우리의 빛을 발하는 능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토해서,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 발하여지는 것입니다. 한 줄기에서 나온 순금의 빛은 새로운 세계를 보게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순금들의 반짝임들을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에 '살구꽃(아몬드 꽃)'의 순금의 향이 피어오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모든 빛과 영혼의 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왔음을, 그리고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을 때에만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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