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509 / 분향할 제단의 금뿔!
지심 정경호
2015. 5. 13. 07:14
You Raise Me Up - 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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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향할 제단의 금뿔! 샬롬^^ 오늘도 주님의 능력 주심이 여러분과 함께~~^^ 세월이 참 유수와 같습니다. 벌써 2015년 5월의 중순입니다.ㅎㅎ 조금 있으면 여름 교회학교 행사들이 준비될 것이고, 조금 있으면 추수감사주일이 오겠지요. 그리고 어느새 성탄절을 노래하는 연말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정신 없이 지나가는 시간 사이로 끊임없는 갈등은 '내가 이 땅에서 하나님께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하는 문제입니다. 매일 매일 기도합니다. 오늘 새벽에도 기도했고, 그리고 저녁에도 기도하며 점심 쯤에도 다시 기도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매일같이 기도하는 기도가 매일 매일 새롭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제 갈등의 문제가 하나씩 하나씩, 제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미미하게 움직여지고 해결되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마치 석양의 아름다운 들판처럼 그렇게 물들어가는 듯 합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37장 25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한 규빗이요 너비도 한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두 규빗이며 그 뿔들이 제단과 연결되었으며 26 제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그 뿔을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둘렀고 27 그 테 아래 양쪽에 금 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쪽에 만들어 제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28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29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되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 오늘은 '향단'이라고도 하는 '분향단'에 대한 내용을 다시 접하게 됩니다. 이 제단은 성소와 지성소를 잇는 매우 중요한 성물입니다. 왜냐하면 이 제단은 '기도의 향'을 올려 드리는 '향단'이기 때문입니다. 자그마한 크기의 분향단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향단에 대한 묵상은 지난번 행하였기 때문에 더 자세한 내용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 향단은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께 향을 피워서 올려드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일을 행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향은 성도의 기도의 향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쉬지 않고 행하여야 합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그리고 밤새도록 분향단은 불을 켜야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불을 끌때 향을 피워야 하고, 저녁에 불을 켤때에 향을 피워야 합니다. 이 향은 하나님 앞에서 끊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밤새도록 불이 켜져서 휘장 앞에서 이스라엘의 기도는 올려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침과 저녁으로 향이 피워지면서 하나님께 기도가 열납되었음을 믿는 신앙고백의 향이 피워져야 했습니다. 저는 오늘 이 본문의 말씀 앞에서, "그 뿔을 순금으로 싸고"(26)라는 구절에 은혜를 받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연약합니다. 그리고 어떤 역사를 이루지 못할것처럼 생각될 때도 많습니다. 얼마나 어려운지요? 기도하면 즉시 이루어져야 우리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인데,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그렇게 빠르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도 하고, 어느 때에는 기도가 현실을 바꾼다는 말에 '속으로 웃는 사라'처럼 그렇게 웃기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기도하면 하나님의 향단에 있는 뿔이 역사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역사는 우직하고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 밀고 들어오는 힘이 과히 그 누구도 감당하지 못하는 영향을 줍니다. 어떤 힘이 지속적으로 그리고 우직하게 밀고 들어옵니다. 그 어떤 존재도 이 뿔의 힘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 생활에서 세월이 조금 지난 후에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으로 싸여진 금뿔은 우리의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섭리요, 응답의 역사인 것입니다. 이 뿔의 응답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체험의 믿음 안에서 우리는 여전히 아침에 향을 피우며 세상을 향하여 담대히 나아가고, 저녁에 향을 피우며 하루를 되돌아 보며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의 품에 안전히 거하다가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하나님의 뿔이 함께 하십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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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제자양육교재'입니다.
(참고로 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 메인 양육 교제입니다)
총 12주간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을 통해서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신학과 진리를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자는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만든 책자입니다.
1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쉽게 접근하고
토론하고 나누도록 만든 이 교재는 2월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자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져 가기를 소원합니다.
참고로 이 책자는 ' 샤마임 영성 공동체'의 '멘토' 훈련의 필수 과정으로
많은 영혼을 돌보아야 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교리와 토론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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