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538 / 독사의 자식과 주님의 돌
지심 정경호
2015. 6. 17. 07:06
소원 (삶의 작은 일에도) - 조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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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사의 자식과 주님의 돌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심령에 임하시기를...^^ 그제부터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ㅎㅎ 초등학교 운동장 10바퀴를 돌고 집으로 걸어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집이 12층인데, 12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아 그랬더니 오늘 아침에는 몸에 반응이 벌써 왔습니다.^^ 체력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제 착각'이 저로 기분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제 배가 많이 들어간 '착각'이 저를 기분 좋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마 1주일에 2-3회 정도의 운동의 시간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 '의료선교팀'을 이끈다는 핑계로 6개월 운동하고 나머지 선교가 끝나면 운동을 안하는 못된 버릇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쭉~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더 깊은 기도도 해야겠지요.^^ 샤마임 영성 공동체를 이끌어가면서, 최근데 '샤마임 멘토링'을 위한 '교재'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영적지도'를 행하는 것이 현대에 잘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권으로 1년을 자신의 영성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책자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렇게 10년을 지도 받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에 상당한 활력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3장 6-9절 말씀입니다.^^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오늘은 세례 요한의 "독사의 자실들아~"라고 독설을 내뿜는 메세기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이 대목을 읽을 때면 '속이 시원'하면서도 '살이 부르르 떨리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세상을 향항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할 때면 속이 시원한데, 그 메세지가 결국 '나'에게 돌아오면 '살이 부르르' 떨리는 것입니다. 아무튼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현장에 왔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이라고 칭하면서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고 강력하게 따져 묻습니다. 그리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것을 말하면서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라고 자신들의 '선민사상'을 통해서 '회개해야 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이미 구원 받은 족속'이라는 생각에, '죄'는 이방인의 것이라고 취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돌들로도"(9)라는 부분의 말씀이 오늘은 깊이 있게 다가옵니다. 오늘날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의 우월의식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주님의 선택 받은 백성이다'라는 생각말입니다. 물론 이 생각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특별한 은총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은 구원의 확신 부분에서 필요하지만, 그러나 나머지 신앙생활에서 간혹 '겸손과 회개'에 불필요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를 통해서만 역사하실 것이라는 '주인공 의식'도 문제이겠지요. 이 의식은 결국 하나님의 모든 역사를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해석하려는 성향을 보임으로써 스스로 교만의 자리에 앉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요즘 제 눈에는 얼마나 똑똑하고 신령한 종들이 많이 보이는지 모릅니다. 그 중에 저도 끼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는 회개했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마치 위대한 모세가 된 것처럼, 혹은 '나'라는 존재가 마치 위대산 '사무엘'이 된 것 처럼 등등등...착각은 자유이겠지요.^^ 다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딱 맞는 사명을 주셨기에, 그 사명만 감당하면 되는 것을 말입니다. 괜실히 우쭐대는 꼬락서니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다면, 그것은 우리 영혼의 독버섯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돌들로도" 주님은 얼마든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실 수 있기에 원하고 바라는 것은 '주님 이 돌들 중에 하나가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의 고백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독사의 자식이 아닌 주님의 돌들 중에 하나가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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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제자양육교재'입니다.
(참고로 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 메인 양육 교제입니다)
총 12주간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을 통해서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신학과 진리를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자는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만든 책자입니다.
1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쉽게 접근하고
토론하고 나누도록 만든 이 교재는 2월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자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져 가기를 소원합니다.
참고로 이 책자는 ' 샤마임 영성 공동체'의 '멘토' 훈련의 필수 과정으로
많은 영혼을 돌보아야 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교리와 토론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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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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