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546 / 그물 던지는 모습

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546 / 그물 던지는 모습

지심 정경호 2015. 6. 25. 07:00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 Hit Ccm

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그물 던지는 모습

샬롬^^

오늘도 주님의 지켜보시는 은혜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은총으로 함께~~^^~!

하나의 역사는 그저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정이 세워지고 이루어지는 것도 그저 그렇게 어쩌다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가정이 세워지기 위해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를 평생의 반려자로 받아들일 때, 그리고 서로 평생 함께 하자고 언약할 때 시작됩니다. 이런 언약도 쉬운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의 많은 것들이 세워집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세워지는 것들을 보면 그저 그렇게 세워져가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너무도 놀라운 땀과 고생과 고뇌와 분석과 결론을 통해서 이루어져가는 것입니다. 요행이라는 것은 없다는 점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많은 분들이 '은혜롭게 넘어갑시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어디 '은혜'라는 단어가 그렇게 쓰일 단어입니까? 은혜는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신 뒤에 허락하신 역사입니다. 가장 값비싼 역사 말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자리 조차도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인도하심과 애쓰심의 역사의 종합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4장 18절 말씀입니다.^^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오늘은 드디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 중 시몬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를 부르시는 장면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갈릴리 해변에 예수님께서 다니셨습니다. 그저 한가롭게 다니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분명하신 목적이 있으셨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기본적인 작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지만, 동시에 '제자'를 삼고, '제자'를 세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제자를 삼을 때 예수님의 눈은 매우 매서우셨습니다. 시몬과 안드레를 주님께서 부르시기 전에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예수님께서 이들의 그물 던지는 것을 왜 보셨을까요? 베드로와 안드레의 모습 속에서 그들의 삶의 모습을 다 보신 것이지 않을까요? 베드로의 우직함, 그리고 성실함과 충성심을 예수님은 그물 던지는 모습 속에서 보았을 것입니다. 이들의 열정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부로써의 일을 충실히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님의 눈은 정확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대로 부르셨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매서운 눈 앞에서,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이 부르심을 받은 줄 믿습니다.ㅎㅎ 그래서 예수님을 믿었다는 사실 하나에 선택받은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요즘 저는 '제자'를 세우는 일이야말로 인생에 가장 최고의 가치가 아닌가하는 생각 속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자'를 선택할 때 우리의 주의점은 그의 모습을 그대로 직시하면서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예수님과 같은 눈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우리의 공동체와 우리의 개인 제자삼는 사역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샤마임10사역소개 샤마임 아나바다 장터

[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지난호ㅣ샤마임멘토링ㅣ2012.8.13 창간ㅣ발행 지심정경호

지심의 묵상의 글입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