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복 :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자리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 베푸심이 여러분의 심령에 함께~~^^! 제가 어렸을 적에 처음 교회에 발을 내딛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회의 분위기가 제게 너무 생소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좋았습니다. 무언지 모를 평안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평안함을 항상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그 신비한 무엇을 24시간 소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자주 갔습니다. 교회가 너무 좋아서 매일 매일 교회를 방문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그곳에서 함께 했던 친구들과 겨울에는 '고구마'를 작은 교회의 '나무 때는 난로'에 구워 먹기도 했고, 기도회 한답시고 기도하다가 잠이 들어서 새벽기도에 나오신 어른들이 이불을 덮어 두셨던 기억도 있었습니다. 시골의 작은 교회에서의 어릴 때 추억은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지금도 청소년 캠프나 수련회를 겨울에 할 때면 '난로'가 있는 장소를 찾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고구마'를 올려 놓은 적도 있습니다.ㅎㅎ 그런데 요즘 아이들도 그 고구마를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5장 3절 말씀입니다.^^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오늘 묵상은 팔복의 첫 번째 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얼마나 많이 묵상했던지요! 그래도 이 말씀이 참 신비하기만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난한 자는 '단수'로 표현되어 있군요. 그런데 그 뒤에 표현이 참 재미있습니다.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라고 '복수'로 표현합니다. 한글표현이 그렇습니다. 원문은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만, 아마 그럴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은 항상 은혜를 갈망하기 때문입니다. 은헤를 갈망하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에 대해서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자와 함께 하시며 그 심령에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오늘 저는 본문의 말씀에서 "그들의 것"이라는 말씀에 더 깊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두 세 사람이 있는 곳에 항상 함께 해 주시는 분이 우리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모이기에 힘쓰게 됩니다. 그렇게 심령의 가난함을 느끼면서 모인 그 자리가 복되고 복됩니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자리! 하나님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모인 자리! 또 그 자리를 사모하는 자, 그리고 참석하는 자에게만 허락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늘의 신령한 복입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