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 샬롬^^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주님의 은혜를 통해서 여러분의 심령이 시원케 되시길...^^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다른 사람의 실수를 덮어주는 것이 우리의 처세에서 중요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나'도 한 번은 실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때 다른 사람이 나의 실수를 덮어주지 않는다면 마치 '지옥'을 살아가는 경험을 하게 될 줄 모릅니다. 최소한 '양심'이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말입니다. ^^ 그래서 정확히 말하면 '나'를 위해서 '다른 사람의 실수'를 덮어주는 아량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조금 이상한 말이지만 말입니다. 결국 다른 사람의 실수를 덮어주는 아량은 '나의 영혼을 사랑하는 태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무척이나 어렵지만,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 곧 내 영혼을 더 깊이 사랑하는 꼴이 되는 법칙을 우리는 살면서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6장 14-15절 말씀입니다.^^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오늘 묵상은 "용서"라는 말씀 앞에서 그만 얼어붙고 있습니다. '어떻게 용서할 수 있지?' 그러나 '용서'해야 합니다. 단, '용서를 빌고 있는 영혼을 향하여',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영혼'을 향하여, 그리고 그 영혼이 회개의 자리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저는 최근에 브라질의 '남편을 죽인 영혼'을 용서하라는 하나님의 요구하심에 치를 떨며 거부하다가 결국 '용서의 길'을 걷게 된 한 여자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감동'이더군요. 그런데 이 감동은 '매우 쓰라린 감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여인이 자신의 남편을 죽인 그 영혼을 향하여 용서하기까지 겪었을 큰 고통과 고뇌의 시간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님께서 그 여인에게 '너 자신을 위해서 용서해야 한다'라는 음성 앞에서 순종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용서를 통해서 더 큰 하나님의 선물들을 받아 누리게 되는 은혜를 간증하는 말씀 앞에서,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깡?'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손양원 목사님'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그런 용서를 요구하십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라는 14절 한 말씀 앞에서, '인간의 힘과 의지와 지성'으로 이룰 수 없는 일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하심이 임하시고 권능이 임하시면, 우리는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은혜요, '용서의 역사'입니다. 용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의 잘못을 모두 용서하시고, 그 용서를 통해서 더 큰 일을 우리로 이루시게 하실 것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