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590 / 반석과 모래

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590 / 반석과 모래

지심 정경호 2015. 8. 20. 07:18

이 땅에 오직 - 꿈이 있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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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석과 모래

샬롬^^

오늘도 말씀의 반석과 같은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인생이란 무엇일까요?^^ 저도 인생을 많이 산 것은 아니지만, 풍파 많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면서 방황했던 20대 초반의 세월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다시 하나님을 만났던 체험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대 중반에 '기도원 사역'으로 부르시면서 체험했던 많은 고난의 일들이 있었습니다. 20대 중반 이후부터 '주의 종'으로 부름을 받아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장기금식'으로 부르시는 주님 앞에서 고통의 기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을 했는데, 전도사 시절에는 참 많이 궁핍했던 것 같습니다. 사례를 받으면 3일 안에 돈이 사라지는(세금 내면 없는) 시절을 보냈던 것 같구요.ㅎㅎ 오늘 갑자기 왜 이런 말을 하는지~^^(이해를)...목사 안수 받으면 나아지려나 했는데, 여전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부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주님 나라 갈 때까지 이 역사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가운데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음에 감사하고 감격하게 되지요...^^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7장 24-27절 말씀입니다.^^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인생은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부딪치는 세월인 것 같습니다. 모든 인생이 다 그렇겠지요. 바람을 맞이해야 하고 창수를 견뎌내야 합니다. 그런 인생에 하나님은 '반석'이 되어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자녀들에게 자신의 말씀 위에 인생을 두라고 권면하시는 주님의 말씀 앞에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과연 그럴까?' '주님의 말씀 위에 인생을 둔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말씀 위에 인생을 두면 창수과 비와 바람을 견뎌낼 수 있을까?'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 말씀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점입니다. 인류의 인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부류는 인생을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철학과 자신의 능력 위에 세워가는 자입니다. 오늘 말씀에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의 부류가 이 같은 사람들입니다. 또 한 부류는 자신의 생각과 철학과 사상과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주님의 말씀 위에 세워두는 자입니다. 결국 모래 위에 인생을 세워가는 자는 얼마가지 않아서 무너지게 되지만, 말씀 위에 인생의 모든 행위를 두는 자는 결코 무너지지 않음을 말씀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약속의 말씀,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인생을 사는 것이 어찌 그리 어려운지요~! 그러나 이 길만이 우리 인생이 사는 유일한 길임을 우리 스스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 힘을 다해서 주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길만이 유일하게 살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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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지난호ㅣ샤마임멘토링ㅣ2012.8.13 창간ㅣ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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