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626 / 마음의 쉼

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626 / 마음의 쉼

지심 정경호 2015. 10. 2. 07:09

지치고 상한 - Lov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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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쉼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의 은총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세상을 살아갈 때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됩니다. 그런데 이 어려움들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고난이 있다면, 아마도 '마음의 고초'일 것 같습니다. 마음이 어려우면 모든 것이 어려워집니다. 아무리 환경이 좋지 못해도 마음이 단단하며, 그것으로 모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환경에 산다해도 마음이 고난 속에 있다면, 그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란 것이 우리 마음대로 다룰 수 없다는 것에 큰 문젯거리가 됩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11장 28-30절 말씀입니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엄청난 선포의 말씀을 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의 주님은 모든 인생을 자신에게로 초대하시는 분이십니다. 정말 놀라운 메시지입니다. 이런 자신감은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말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든지 오면 쉬게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시고 겸손하시기 때문입니다.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주님 앞에 오면 쉼을 얻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이 이상합니다. 왜냐하면 '쉬게 하리라'하시고선,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라고 이야기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언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시고선, 이제는 자신의 멍에를 메라고 말씀하시다니요? 그런데 여기에 깊은 진리의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게되면, '인생'을 초월하는 새로운 눈이 생기게 됩니다. 인생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나'라는 존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향하고 있고, 지금 어디에 있는지 등등의 질문들에 대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께 배우는 것은 '나의 멍에'에 대한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멍에'에 대한 것입니다. 십자가의 멍에는 쉽고 가볍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미 예수님께서 지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그분과 동행하면 됩니다.

오늘 이런 말씀 앞에서 제 마음에 깊이 다가온 한 말씀이 있습니다.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는 구절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면 마음이 쉼을 얻습니다. '나의 멍에'를 메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멍에를 메어야지만 마음이 쉼을 얻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것이 인생입니다. 인류의 모든 인생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짐의 무거움은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기에 세상이 참으로 무거운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짐 대신에 예수님의 짐을 메면 전능하신 예수님께서 이미 지고 계신 그분의 멍에에 우리의 어깨가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지셨고, 우리는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세상의 모든 무거운 마음의 짐을 모두 지셨습니다. 그리고 그 텅빈 행복의 공간에 우리의 마음이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은 온유하시고 겸손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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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지난호ㅣ샤마임멘토링ㅣ2012.8.13 창간ㅣ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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